산행일시:2016년 5월 8일 09:30분 집합장소:3호선 불광역 1번 출구 목적산 :북한산 여성봉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로 불광역에서 8명이 만나 360번 버스를 타려고 이리저리 물어서 360번 버스를 타고 구자호 회원이 기다리는 검문소 다음 정류소에서 내려 구자호 회원을 만나 막걸리를 나누어 갖고가자하니 요세미티 트레킹 연습을 한다면서 4병을 혼자 배낭에넣어 무겁게지고 산행을 하고... 덥지도 않고 땅이 촉촉하여 먼지도 나지 않아 최고의 산행날씨로 다들 흡족해하고... 잠깐 쉬는데 강창구회원의 사과,김갑용회원의 쥬스 한잔은 산행 안하고는 맛볼 수 없는 맛으로 천하일미요. 마침내 여성봉에 올라 기념촬영을하고 김용휴회원은 배곱자리를 엉덩이 자리로 알고... 오른지 몇년이 지나 잊었다고 다들 한마디씩하고... 9명이 둘러안자 점심을 먹는데 반찬이 김용휴회원의 고추와 마늘쫑 밀가루 묻힘과 돼지고기 조림,박추선 여사님의 오징어숙회 사라다를 어떻게 8명이 올 줄 알았는지 여덟 그릇에 가득담아 한 그릇씩 돌리고...엣날 맛 그데로 추억에 적고 ... 이 안주로 막걸리 한잔하니 천하가 내것이네... 내려오는 길에 송추계곡의 맑은 물소리에 누구랄거 없이 저절로 발을 담그고 시원하고 차거운 물에서 참외와 딸기를 한입씩 먹고... 양주 안주를 산에서 먹으니 양주와도 바꿀수 없는 맛이라... 하산하여 강창구회원과 김갑용회원은 약속이 있어서 먼저가고 남은 일곱명은 두부전,두부김치,파전,감자전으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박창기 회원이 공금아끼라고 하면서 맥주 5병을 찬조하고... 앞으로는 산에서 점심먹고 느긋하게 하산하여 하산주를 마시자고 제안도하고.. 오늘 산행은 누가 얘기헀는지 "예쁜 산행"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딱 맞는 말이라고 하면서... 오늘 산행은 행복했습니다. 일일 구자호 등반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