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역 1번출구 앞에 대기한 금호고속관광버스에 38명이 탑승하여 산정호수 상동주차장에서 하차, 등반대장의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소 험한 책바위코스(28명)와 비교적 평탄한 폭포계곡코스(10명)로 나누어 억새밭 위 팔각정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능선을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펼쳐진 호수와 산의 아름다운 모습,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팔각정에서 조우하여 점심을 들고 팔각정에서 시작된 하산 길 내내 펼쳐진 억새밭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에 취해 내려오니 계곡 길 따라 곱게 물든 단풍과 폭포의 청아한 물소리가 우리의 하산 길을 반겨주었습니다.
바위섬가든으로 이동하여 이동갈비와 소맥으로 뒤풀이를 거나하게 하고 버스로 귀경하였습니다.
* 이번 산행에는 호주에서 귀국한 배종률 동기와 김기한 동기가 동반 참석해서 더욱 뜻 깊었으며 민병문 동기가 한뫼회 정회원으로 가입해서 결실의 계절답게 풍성한 산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한뫼회의 발전을 위해 찬조금(30만원)을 내어 주신 김여수 회원께 감사드리고 여러 회원들의 술, 안주, 과일, 커피, 음료 등 각종 찬조에 감사드립니다.
* 년회비(5만원)와 찬조금을 아래 통장으로 입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금하신 후에는 총무에게 연락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