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상으로 시산제 당일날 약간의 비가 올것으로 예보되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청계산 중턱에 있는 쉼터를 사전답사를 통해 지붕도 크게 되어있고 식탁 테이블도 많이 있어 적합한 장소로 결정하고, 장소 확보를 위하여 김 진희대장으로 하여금 당일 일찍 현장에 가도록 하였으나 다른 팀이 오전 7시에 현장에 먼저와서 지키고 있어, 어쩔수 없이 갑작스럽게 시산제 장소를 청계산 중턱에 있는 식당을 사용료를 내고 빌려 무사히 시산제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식당내에 한뫼회 플랑카드를 걸고 일사불란하게 시산제 준비가 진행되었고, 시산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김 여수회장의 참신으로 시작하여 서대교회원의 낭랑한 축문 낭독이 있었으며 여러회원들도 앞 다투어 산행시 무사 산행과 건강을 비는 마음으로 제를 경건하게 마치고 가지고 온 술과 음식으로 음복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2년 산행참가 개근자인 이 원근, 김진희 대장등 2명에게 상품권을 수여하였습니다 또한 추 연수 전임회장의 시산제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이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총무가 제수용품 일체를 준비하고 회원들이 나누어 산에 들고가 시산제를 진행해 왔으나 이제 나이도 있고 이런 방식은 무리가 있다는데 참석자 모두가 동감하고 향후에는 시신제 음식을 최소로 준비하고 식당에서 시신제를 지내는 것으로 의견를 모았습니다
이후 산을 내려와 양재역 인근 호프집에서 시산제 뒷풀이를 하고 이것도 아쉬어 인근 카페로 옮겨 이 원근회원의 찬조로 따뜻한 커피와 음료수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헤어 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