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반 이전에 수원 매교역에 대부분의 회원들이 도착하였고, 마지막으로 유석종 회원이 도착하자 모두 다리 다친 것은 회복되었는지 안부를 묻고 바로 팔달산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첫번째 경유지인 팔달산 지석묘군에 도착하여 보니 고인돌로 표시되어 있는데, 평범한 돌로 어디서 굴러 온 것 같기도 하고 원래부터 있던 돌 같다고 다들 이야기 한다. 이어서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니 “효원의 종각” 이 나온다. 마치 에밀레종 처럼 생겨서 크기도 크고 종소리 울림도 멋지다 모두 종을 져 보는데 이 대용 회원이 타종 값을 다 지불했다고 모두 종 칠 사람은 다 쳐보라고 한다. 이 대용 회원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타종도 해보고 타종 모습을 기념 촬영하기에 바빴다. 이 자리을 빌어 이 대용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이어서 올라가니 서장대가 나오고 내려오는 길에 벤치에 둘러앉아 각자 준비해온 과일, 견과류, 떡, 초코렛, 사탕, 단백질바, 커피 등 간식을 내놓고 막걸리와 함께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내려오면서 화서문, 장안문을 거쳐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 단체 기념사진도 찍고 창룡문을 지나 팔달문 까지 내려와 화성 둘레길을 마무리하고 예약된 팔달문 인근의 맛집 한봉석 할머니 순두부집에서 점심식사와 환담을 나누고 산행일정을 마치고 헤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뫼회 산행 100회째를 맞는 김 여수 에게 100회 기념 금뺏지를 수여하였다.
감사합니다 김 여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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