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하여, 2020년 12월 부터 2021년 10월까지 근 1년동안 한뫼회 산행이 부득이 취소 되었습니다. 다행히 2021년 11월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 되어 산행을 재개 할 수 있는 기쁜 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만추의 계절을 맞이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마주치는 두물머리 양수리 지역에 위치한 경의 중앙선 양수역 2번 출구 앞에서 23명이 모여서 단체로 준비한 도시락을 각자 1개씩 지참하여 북한강을 옆으로하며 양수리 골무봉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간에 신규 주택들이 생겨서 약간 길을 돌기는 하였지만 낙옆 우거진 산 능선 고갯길에서 삼삼 오오로 거리두기하며 고등학교 시절의 소풍때와 같이 갖고온 도시락으로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겼습니다. 식사후 김진희 등반대장이 주도한 A팀은 골무봉으로 향하고, B탐은 양수역으로 하산하여 키피솦에서 커피와 대화를 나눈후 A팀과 합류후 아쉬운 해산을 하였습니다.
11월 산행 참석자는 23명 (남 20명, 여 3명) 이며, 참석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