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이라 참석인원이 적을까 걱정이 되었으나, 아침이 되자 날씨는 맑아져 오랫만에 올라보는 첫가을을 맞이하는 9월 우면산행이 기대된다.
*일시: 2019년 9월8일(일)
*목적산: 우면산 (293m)
오전 09시30분이 되자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날역 4-1출구 앞에 예상보다 많은 동기들이 모여들고 있었고, 어부인 4명을 포함하여 모두 19명이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09시45분경 출발하여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통과하여 숲으로 들어서니 날씨는 선선해져서 숲속 공기는 더 없이 상쾌 하였다.
울창한 숲속을 가는 도중에 지난 태풍에 꺽이고 넘어진 큰나무들이 여려군데 있어 낮은 포복자세로 통과해야 했으나 맑은 날씨에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며 한참 가다가 소망탑 못미쳐서 회원들이 준비해온 과자 술 차과 과일등을 나눠 마시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소망탑 우면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추억거리를 남겼다
소망탑을 통과하여 선바위역 도착 부근 식당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뒤쫒아온 민병문회원이 늦게 반갑게 합류하였고 떨어진 이른 밤송이에 모두들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쾌하게 숲길을 걸었다.
예정된 오후1시경에 식당 선바위가마솥 추어매운탕집에 도착하니 이원근와 이승우회원이 기다리고 있어 오래만에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손도손 마주한 회원들은 가를철 별미인 맛있는 추어매운탕에 술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며 얘기꽃을 피우며 우정을 나누고 15시경에 식사 종료후 다음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움 속에 해산하였다.
끝으로 항상 수고가 많으신 정연수총무와 김진희 등반대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