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뫼회 산행은 당초 계획을 수정하여 청계산 이수봉으로 정하였읍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날 재경 동창회에서 선,후배 동문및 가족이 참여하는 합동산행을 하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50회 동기 이재광 동기가 재경 동창회장직을 수행하고 있기에 한뫼회에서는 모두 이산행에 참여하여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로 하였읍니다.
9시 30분에 옛골에모여 참여신고를 하고 많은 동문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이수봉을 오르기 시작했읍니다. 정상에 이르르자 기별로 모여 기념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면서 그 동안 궁금한 이야기도 서로 털어 놓으며 담소하다가, 한시가 다되어서야 예약된 옛골토성으로 모여 들었읍니다. 이미 수많은 동문들이 자리 하였고 우리 한뫼회는 제일 상석(?)에 이재광 동문회장과 함께 자리 잡았읍니다.
이번 산행에는 멀리 키르키스탄에 있는 이지욱 동기와 미국에 거주하는 이진원 동기도 참여하여 더욱 뜻있는 하루가 되었읍니다.
식순에 의하여 이재광 회장의 인사말과 동문 산악회장의 인사가 있었고, 동문들중 가장 선배이신 37회 선배께서 좋은 말씀과 건배사가 있었읍니다.
오늘 참여한 우리 50회 동기들은 구상교,김갑용,김여수,김용휴,박창기,서상훈, 유석종,유철부부,윤병주,이강호,이대용,이승우,이원근,이진원,이찬욱,임병호, 정연수,정창화부부,차용수,최연한,황종열부부,그리고 L.A.에서온 이진원, 키르키스탄에서온 이지욱, 마지막으로 이재광 회장... 모두 27명이 참여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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