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내용보기]
제목 2018년 7월 산행계획(제257회)
작성일 2018-06-28 조회수 373
내용
-산행 안내-

*일 시: 2018년 7월 8일(일) 오전 9시30분(시간엄수)
*집합장소: 청량리역 경춘선 전철 3호차 1번 출입문 앞.
*목적산:가평 보납산(약330m).

*이동계획:

09:42 청량리역 경춘선 전철 출발.
10:49 가평역 도착.
10:50 가평역 출발(가평 올레길 1코스중 일부).
11:30 보납산 입구 도착.(2.5km)
12:30 보납산 정상 도착(1km) 중식.
13:00 보납산 정상 출발.
13:30 물안산 갈림길 능선 도착(0.3km).
14:30 능선 따라 보납산 입구로 하산(3.7km).

-이후 가평 올레길을 따라서 자라섬을 둘러서(10km) 가평역으로 복귀.
(자라섬은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있음)

17:00 가평역으로 이동
17:30 가평역 출발
18:27 청량리역 도착 해산.

*산행코스

가평역~가평 올레길 1코스~가평교~보납산~물안산 갈림길~능선길~보납산 입구~가평교~가평 올레길(자라섬-선택)~가평역(약17Km)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7Km, 휴식 시간 포함 약6시간 예상.

*준비물: 중식,간식,식수, 등 개인 산행 장비 각자 지참.

경춘선 전철로 가는 가평 보납산

조선 ‘명필’ 한석봉 자취 서려

보납산(寶納山 330m),

유려히 흐르는 북한강과 그 북한강과 합류하기 위해 숨 죽여 흐르는 가평천의 굴곡을 양 옆으로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야트막하지만 암릉과 몇 개의 능선, 동굴 등 여느 산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전부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그 보납산이 2010년 12월 21일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보납산 들머리 중의 하나인 보광사 방향으로 가평 전철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오던 산줄기는 북한강이 앞을 가로막자 한번 휘감아 돌더니, 한북정맥이라는 새로운 줄기를 내놓고 다시 강을 피해서 남으로 내려간다.

한북정맥은 북한강을 따라 서해로 향해 뻗어나간다.

한북정맥도 몇 개의 작은 줄기를 북한강을 향해 하천 사이로 살며시 내려놓는다.

그 중의 하나가 화악지맥이다.

한북정맥 백운산에서 화악산으로 뻗어 내린 화악지맥은 가평천을 앞에 놓고 북한강을 향해서 맹렬히 달려가다가

보납산에서 북한강과 마주하자 한껏 기세를 세우던 줄기도 강과 타협해서 강 속으로 사라진다.

백두대간 한북정맥 화악지맥의 마지막 정기를 간직한 곳이 바로 가평 보납산이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화악지맥 끝줄기가 한강을 눈앞에 두고 한번 솟드니 한강으로 급격히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늘씬한 소나무들이 등산로 주변에 우거져 있다.

보납산은 특히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호는 석봉)와 관련된 흔적으로도 유명하다.

한석봉은 선조 32년인 1599년 가평군수로 재직할 때 보납산을 유달리 좋아했다.

한호의 호 석봉(石峯)도 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뤄져 석봉이란 별칭으로 부른 보납산에서 따왔다는 일화도 있다.

또 2년 후 가평군수를 떠나면서 보납산에 벼룻돌과 아끼던 보물을 묻어두었다는 이야기도 아직까지 전한다.

그래서 산 이름도 ‘寶納山’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