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뫼회 249회 산행은 년초에 회장단 회의에서 결정된대로 용인 석성산으로 정하였다. 9시30분 용인 경전철역 동백역에 모인 회원은 모두 16명이었다.혹시나해서 54분에 도착하는 열차를 기다려보자고하여 별 기대없이 있었지만,한사람이 개찰구를 뛰어 나오는 것이었다.신 모 회원이었다. 모두 웃으면서, 또 한마디씩 하면서 반갑게 맞이 하였다. 오늘 김진희 등반대장이 집안일로 참석은 못하지만 등산로 들머리 까지 안내해주고 돌아갔다.역시 책임감있는 자리라고 생각했다.
시작은 흙길에 완만한 경사길에 흥겹게 출발하였지만 중간쯤부터 길도 가팔라지고 돌부리도 채여서 모두 힘들어 했지만 예정시간에 정상에 도착하여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면서 경치를 구경하다가 다른길로 동백역쪽으로 하산하였다. 어느 식당을 찾아 점심겸 뒤풀이를 하면서 오늘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늘은 한뫼회사상 처음으로 산행 200회를 완등한 이원근 회원과 100회를 완등한 장도석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기념패및 기념메달을 증정하고 17년 6개월만에 200회를 달성한 이원근 회원은 앞으로 300회까지 도전하겠다고 장담하였다.
이어서 유철 동기회총무가 12월 재경동기회 송년회를 공지하고 이에따라 한뫼회 송년 산행및 총회는 일주일 앞당겨 12월 3일(일요일)에 청계산을 다녀와서 양재역 인근 식당에서 하기로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오늘 참석인원은 구상교,김성국,김영환부부,김용휴,김진희,박창기,신경철,유철,윤병주,이강호,이원근,임병호,장도석,정연수부부,정창화 이상 1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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