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계속 내리던 비가 마치 축복이라도 하듯 모임 당일날 활짝 개였다. 제법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동기들의 만남은 즐겁고 행복했다.
조동규 전임회장의 찬조로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점식식사를 마치고 1조를 선두로 조동규 정화선 김혜숙(김대환부인) 이창옥(김정도부인) 라운딩을 시작했고 조동규회원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어부인들을 아무 탈없이 잘 모셨다.
신규회원인 김대식과 김문천회원도 참석해서 자리가 더욱 빛났다. 이영근회원은 우리 모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권도 구입했다.
저녁식사는 김정도회원의 찬조로 서태후중식당에서 요리와 술을 거하게 먹고 마시고 정담을 나누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의결 사항 1.김대환회장의 건강문제로 회장직을 사임하고 후임으로 최시호회원이 회장직을 물려 받았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2.정규모임 다섯째 일요일 4회 그대로 하고 동절기를 제외한 좋은 계절에 번개모임을 두번 쯤 가지도록 했습니다. 3.어부인들도 필요시 참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두 감사했고 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끝.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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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오공회 골프모임 결과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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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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