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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리기
이름   박달수 등록일   2006-04-04 오전 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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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 4월 1일 전국마라톤연합회에서 주최한 달리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출발하여 동작대교까지 갔다오는 10km 단축마라톤인데 61분 03초 걸렸습니다. 그러니까 대략 시속 10km로 달린 셈이지요. 이번 달리기에 참가하기 위해서 5km를 두번 연습했는데 그동안 등산으로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별로 힙들지않고 10km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개교기념일에 수성못을 돌아오는 달리기를 했습니다만 그때 엄청 힘들었다는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달리기에도 요령이 있더라구요. 무조건 달리다가 힘들면 걸어가는 식은 건강에도 좋지않고 너무 힘들어서 달리기의 즐거움을 앗아가 버리고맙니다.

기본 요령을 말씀드리면, 우선 심장이나 호흡에 무리가 안가는 속도로 뛰어야 합니다. 즉 계속 달릴 수 있는 pace로 장시간 뛰는 거지요. 체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시속 8km 정도로 하면 된다는군요. 그게 힘들면 시속 6km 정도로 시작해도 되겠지요. 다음에는 short pitch 즉 보폭을 작게해서 뛰는 것입니다. 발을 땅바닥에서 높이 들지말고 아주 가볍게 달리는 거지요. 그러면 자연히 피로가 빨리 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발 뒤꿈치부터 닿게해서 발바닥, 발가락 순서로 발바닥을 땅에 굴리듯이 뛰라는 것입니다. 보폭을 작게 사뿐사뿐 뛰는 것이지요. 그러면 심장의 부담이나 무릎 모두 문제가 생기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 중에서도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좀 있을 것 같은데 달리기 팀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양재천은 쿠션이 있는 포장이라서 달리기에는 더없이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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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 2006-04-04 박달수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