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창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창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창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창 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잘은 모르지만 10년 넘도록 교회도 다녔고 나름대로 생각해보니...)
태초( in the begining )라는 개념은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보다는 훨씬 더 먼 옛날...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을 만큼 그냥 까마득한 옛날로 보면 틀림이 없겠고, 그때 하나님이 무슨 신명이 나셨는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는데 하늘은 그 공간이 너무 커서 그냥 무한한 우주 전체 그리고 땅은 지구를 지칭함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통상 하늘에 계셔야 할 하나님은 그때 어디에 계셨는가?
하나님은 참으로 친절하신 분으로서 자신의 신분을 스스로 영(靈)이라고 밝히셨는데 물질세계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분이 계시는 영계(靈界)를 편의상 그냥 하늘이라고 불러도 별 문제는 없는 것 같고 다만 이 엄청난 우주 말고 또 무언가 엄청난 게 더 있다는 구상의 스케일이 한마디로 기가 질린다고 할 수밖에.... 하이고~ 이렇게 설을 풀다가는 날 새겠네.
암튼, 처음의 지구는 아마도 태양의 폭발로 태양계로 흩어진 거대한 불덩어리 중 하나였는데 그야말로 혼돈(caos) 상태로서 아직 형체도 없고(without form) 공허(void)했다는 표현 외에 더 적절한 말이 없는 듯싶다. 뜨겁게 열받은 지구가 점차 식으면서 발생한 두터운 수증기에 덮혀 지구는 태양 빛과 차단되어 암흑 속에 놓여있었고 하나님만이 가끔 왔다갔다하시며 지구를 어떻게 멋지게 꾸며볼까 작품구상을 하셨음직도 하다.
첫째 날: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으신 하나님의 하루를 굳이 싱겁게 딱 천 년이라고 단정한다든지 칠천 년 혹은 그 이상 그 이하로 갑론을박하는 신학자들을 보면 참말로 할 일 없는 사람들인 것 같다. 어디까지나 비유는 비유일 뿐 좌우당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이었다고 보면 그만인 것을...
하나님이 지구에 빛을 만드신 방법은 어찌 보면 그걸 과연 창조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갈 정도로(너무 외람된 표현이어서 옛날 같으면 화형에 처해졌을 수도...) 싱거운 방법인데 독자들도 이미 눈치챘겠지만 그 빛이 다름아닌 해, 달, 별 등 천체의 빛이었기 때문이다. 혹자는 하나님이 넷째 날에 이르러서야 이것들을 창조하셨는데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냐고 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렇게 철썩같이 믿는 분들은 계속 그렇게 믿으라고 할 수밖에 별 도리가 없는 것 같다.
지구 표면에 두텁게 밀착되어 있던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수분의 농도가 옅어졌을 때 어렴풋이 우주의 빛이 새어들어 온 것은 불문가지가 아닐는지? 그때는 이미 지구가 태양계의 혹성으로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었을 테니 희미하게나마 낮과 밤이 생긴 것도 당연한 귀결이라 하겠다. 요즘도 비오는 날이나 구름이 낀 날도 낮과 밤이 구별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부언하자면, 넷째 날 지구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해, 달, 별은 이미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만드셨을 때 빠뜨릴 수 없는 핵심 멤버들이고 지구 사역의 넷째 날이 되었을 때 비로소 지구를 감싸고 있던 구름층이 상승 확산되는 과정에서 엷어진 구름층 사이로 그 윤곽들이 더욱 뚜렷해졌음이 분명하다. 우주가 아닌 지구 입장에서 보면 이것도 전에는 없던 것이 최초로 생겼으니 당근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일부라 해도 절대로 무방하다 하겠다.
둘째 날: 지구 표면이 냉각하면서 수증기의 일부는 바다를 이루고 일부는 증발하여 구름이 되었는데 그 사이에 공기로 가득한 공간 즉 하늘이 처음 나타난 날이 바로 둘째 날이다. 하늘 아래의 물인 바다와 하늘 위의 물인 두터운 구름으로 나뉘었으니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별로였던 것 같다. 다른 날 작품은 다 보시기에 좋았는데 이 날만은 좋다고 안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나중에 노아홍수 때 하늘 위의 물인 두터운 구름층이 다 비로 쏟아졌기 때문이다. 그 비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육축과 날짐승들의 생명들을 앗아갈 것을 그때 이미 감지하시고는 좋아하시기는 커녕 몹시 슬퍼하셨겠지.
노아홍수 때까지 지구는 구름에 덮힌 온실 속과 같아서 지구 전체가 골고루 온실효과를 누렸고 홍수 직후에 구름층이 갑자기 사라진 결과 지구의 양극 지방과 적도의 기후가 현저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근세기 북극 근처 빙하 가운데 냉동상태로 발견된 맘모스의 위장 속에 열대식물의 잎과 풀이 그대로 소화도 되지 않은 채 보존된 것은 세계 10대 불가사의가 아니라 바로 이 노아홍수의 역사적 실증에 불과하다 할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여태 이 사실을 전혀 인정하지도 않을 뿐더러 단지 기독교인들만의 성경이야기 또는 유대민족의 신화로만 인식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이다.
사실 오늘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바로 이 주제를 말하고자 함이었고 그 나머지 일은 별로 할 말도 없을 뿐더러 너무 주제넘은 것 같기도 하고...이것으로, 여기서 일단 제 말을 마칠까 합니다만 마침 정성껏 준비해둔 사진 몇 장만 더 보시고 다음 뵈올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과테골 봉영(峰瑩)
Haydn, Oratrio "The Creation" no.1 - 21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우리 참새 형제 자매님들 총 맞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 합시다.
[나도 한마디]
박문송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 즉 아들과 함께 계셨으며, 그 아들로 말미암아,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아들에 의하여, 그 아들의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느니...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은 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만물의 주인이신 아드님(예수님)께 충성을 다함이 마땅하니라. 일우야~ 맞나? 한말씀 부탁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