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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 말 없음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09-06-13 오후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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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벗에게




      마주 앉아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은 친구이고 싶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유치해 하지 않을 친구이고 싶다.



      울고 싶다고 했을 때 충분히
      거두어 줄 수 있고
      네가 기뻐할 때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비록 외모가 초라해도 눈부신
      내면을 아껴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별이 쏟아지는 밤거리를 걸어도
      싫증내지 않을 너의 친구이고 싶다.



      '안녕'이란 말 한마디가 너와
      나에게는 섭섭하지 않을
      그런 친구이고 싶다.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가 눈물겹도록
      소중한 친구이고 싶다.




      - 글 / 이해인 -
























[나도 한마디]
박문송  중관이의 여전한 취중농필에 오늘도 한층 젊어진 느낌이요. 과테인터넷 소식은 형님뉴스에 나왔던 모양이지 문송생각이야 암튼 걱정해줘서 고맙소. 항상 건강하시길... 2009-06-17 오전 1:55:00 x

오중관  문송동문이 이곳 홈페이지에 글을 올릴 때는 지구 반대족 콰테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서울 어느 컴퓨터앞인것 같아.콰테인테넷에서는 이렇게 한국적인 시나 그림은 구하기 힘들겠지 중관생각이야 2009-06-16 오후 3:11:00 x

.....  할 말 없다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문송이나, 좋은 벗은 결국 내 남편밖에 없다고 응수하는 남정씨나 다들 재미있군요...하기야 문송이는 남정씨의 남친(남편친구)은 될지언정 남정씨는 결코 문송이의 여친(여자친구)이 될 수 없는 이유...문송이 부인이 딱 절색(絶色)인데 어쩌겠소? 2009-06-15 오전 7:02:00 x

김남정  아...!...참 좋은 벗이네 ! 평생 같이 산 남편에게도 그런 벗을 못해주었는데..좋은 반성을 하게 하네. 2009-06-14 오후 3:00: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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