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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 바람같은 거야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08-02-09 오후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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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다 바람같은거야...



    인생은 다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듯
    덧 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니?
    다 바람이야.


    그러나 바람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가는 게 좋아.



    -어느 스님의 좋은 말씀.









♪ 이별 - 명상음악





[나도 한마디]
박문송  그렇군요. 찬바람 쐬면 감기 들어요. 늦바람이 나도 곤란하고...그런데 어쩌지요? 바람개비씨...그대는 바람이 없으면...?? 2008-02-12 오전 12:45:00 x

바람개비  좋은 글입니다.단 바람 자체가 꼭 신선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바람도 천차만별이지요. 2008-02-11 오전 8:52: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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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다 바람같은 거야 2008-02-09 봉영(峰瑩)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