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에 거주하는 추춘득 동기가 참으로 장한 일을 해냈다. 환갑이 다 된 적지 않은 나이에 남미대륙의 최고봉인 아콩카구아 (Mt.Aconcagua)를 정복한 일은 절대로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주지하다시피 아콩카구아는 남미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아시아권을 제외한 세계최고봉이다. (자그마치 6962 M) 한 산악전문지는 아콩카구아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요즘 트레킹 인구가 늘고 고산등반 장비가 새롭게 보강되었어도 아콩카구아는 일반 트레커들이 결코 넘볼 수 없는 험난한 코스이며 특히 시속 200 Km 이상의 강풍을 조심하지 않으면 당신은 순식간에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의 하늘을 날고 있을지도 모른다.
세계최고의 신비에 가득찬 호수인 티티카카(3812 M) 부근에 위치한 세계최고의 수도 볼리비아 라파스(3600 M)공항에서는 해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비행기승객중 하루 평균 2명씩 착륙하자마자 픽픽 쓰러져 착륙장에는 항상 대형산소통을 준비한 엠블런스가 대기하고 있다. 바로 고산병 (해발 2500~3000 M 이상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저기압, 산소결핍,체내압과 체외압의 균형상실및 적혈구와 심박출량의 증가를 원인으로 두통,구토,현기증,식욕부진,무력감,호홉곤란,이명,고막파열, 기억상실,혼수상태,심장마비...등등을 일으킴.) 때문인데 지금까지 볼리비아 사람들은 단 한명도 그병에는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볼리비아인들이 유독 가슴이 넓고 폐가 크며 피속에 적혈구의 양이 많은 것도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겠으며 만약 월드컵 축구가 라파스에서 개최되면 우승은 무조건 볼리비아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해마다 볼리비아가 목숨걸고 유치경쟁에 뛰어든다는 속설도 있다.
해발 5000 M 이상의 고도에는 심장,폐,신장 등이 건강하지 않으면 절대로 올라갈 수가 없어 반드시 의사의 정밀한 체크를 받아야 한다. 해발 6000 M 이상은 의사의 사전 체크에서 하등의 문제가 없다 해도 특별한 훈련과 고도의 인내심을 갖추지 못하면 어림도 없다고 한다. 해발 7000 M 이상은 반드시 산소호홉기를 착용하여야 하며 최소한 유서 한장은 미리 남겨두고 오르는 것이 산에 대한 예의라고 한다.
이상 대충 살펴보았는데 해발 6962 M 나 되는 아콩카구와를 올라간 추춘득 동기의 당차고도 기똥찬 모습을 사진으로 다시 감탄하시라. 본인의 양해없이 사진을 여기 올려 죄송하지만 우리가 남이가~♡
★★ 눈과 얼굴이 부어올라 춘득인지 징기스칸인지 알수가 없임다.
★★산소통도 메지 않은 늠름한 춘득이~무모한 듯도 하지만 존경스럽심다. 특히 함께 갔다가 중도 하산한 동료의 이름을 비망록에 나란히 남겨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인 듯싶소.
★★춘득의 게시판 멘트가 나는 억수로 감동적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친구들이 별로라면 뭐 할수 없지만 하여튼 오늘의 주인공 춘득은 우리 경고 50회 동기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와 희망을 안겨준 진짜 훌륭한 산(山) 사나이- 자랑스런 우리들의 친구임에 틀림이 없다. 빰빠라 빰~♪♪♬ (끝)
※참고사항; 7 대륙 최고봉;
1.아시아; 에베레스트( Mt.Everest 8850 M ) 네팔 히말리야 2.남미; 아콩카구와( Mt.Aconcagua 6962 M ) 아르헨티나 3.북미; 매킨리(Mt.Mckinley 6164 M ) 알레스카 4.아프리카; 킬리만자로(Mt.Kilimanjaro 5895 M ) 탄자니아-케냐 5,유럽; 엘브러즈(Mt.Elbrus 5642 M ) 카프카스산맥 6.오세아니아; 칼스텐츠(Mt.Carstensz 4884 M ) 오스트레일리아 7.남극; 빈슨 매시프(Mt.Vinson Massif 4897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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