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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학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07-12-24 오전 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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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Cranes(백학) / 익투스 남성합창단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흰 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날아가네,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는지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원곡은 체첸공화국의 민요인데
이를 러시아 가수 Iosif Kobzon가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에 사용된 이후
널리 알려져 애청되고 있습니다.








Cranes(백학) / Iosif Kobzon





Cranes(백학) / 대구남성합창단





































































모래시계 (SBS 창사특집극 : 1995)

해방이후 최대의 격동기였던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의 현대사를 무대로 한국의
정치, 경제를 운영하는 실세들과 주먹계에 대항하는 젊고 소신있는 청년검사의 좌절과
승리, 그리고 암흑가의 한 청년이 헤쳐가는 인생의 여정을 통해 한국사회의 단면을
심도있게 그려가는 동시에, 두 청년을 사이에 둔 야심있는 여인을 통해 사랑의 방식과
삶의 선택 방식을 제시한 최고의 화제작.

광주항쟁, 삼청교육대, 정치깡패, 정보기관의 정치공작 등 암울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태수, 혜린, 우석의 우정과 운명적 사랑, 그리고 보디가드 재희의 지고지순한 사랑.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모래시계>는 과도한 난투극 장면으로 폭력과 폭력배를 미화
했다는 비판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귀가시간을 앞당겨 "귀가시계"라고 불리우며 전국적으로
"모래시계"의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 냈던 한국 초유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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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 2007-12-24 봉영(峰瑩)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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