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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놀다 가세요
이름   박문송 등록일   2007-07-26 오후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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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뼈 빠지게 일하고도 입에 겨우 풀칠만 하더니
    집에 가서 애나 보래도 볼 애가 없다고 버티더니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보다 더 내려갈 자리도 없고
    가시방석에 눈칫밥 먹은지가 장장 몇 해였던고?

    집안 일로 늘 바쁜 사람이라 집사로 불리더니
    주야장철 장 노는 사람이라 장로가 되었다더니
    목적 없이 방황만 하던 사람은 목사라 자처하고
    허구한 날 노는 일 말고는 할 일 없는 백수들은
    허연 수염에 백가지 수심만 수두룩백백하고나.

    빈손 털고 혼자 가자니 처자식이 눈에 밟히고
    그대로 머물자니 내 모습이 너무도 처량하구나.
    도저히 그냥 이대로는 빼도 박도 못하는 신세여...
    이왕지사 예까지 억척스럽게 기어서도 왔는데
    한바탕 신명나게 다시 뛰어들 봄이 어떨는지?

    그러다가 혹 엄한 개발에 땀이라도 줄줄 흘러서
    죽어가던 고목에서 새 순이 돋을 줄 누가 알리오?
    하기야 귀여운 손자 손녀 안아주고 업어주고...
    이제는 그 일도 엄청 큰일이라면 큰일이겠소만.

    친구들이여!
    여기서 잠시 골 아픈 얘기들은 모두 접어두시고
    애들처럼 단순하게 시시껄렁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한바탕 와그작작 먹고 싸고 놀다가심이 어떠시오?
    마누라 눈치보느라 별로 차린 것은 없지만...


        그래_죽여라죽여~






      과테말라에서
      박문송 씀






♪ 인생은 꿈이라오

몽(夢)


    이제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멀리 와버린
    인생이란 아득한 길 눈물이 나도
    후회는 하지 않아요
    쏟아지는 빗줄기 처럼 내 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가리라 가리라 이 대로 떠나리라
    인생이란 꿈 이라오

    지금 여기 어디쯤인지
    정신없이 달려온
    굽이굽이 길목마다 추억 많아도
    뒤 돌아 가지 않아요
    쏟아지는 빗줄기 처럼 내 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가리라 가리라 이 대로 떠나리라
    인생이란 꿈 이라오




















★***우짜~우짜~우짜짜~***★

어느날 친구들과 중국집엘 갔다.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명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 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 7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세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 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다.

짜장3 우동2 짬뽕3 탕수육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나는 저것을 어떻게 전달하나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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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어 이~
니도 들었제 ?
ㅎㅎㅎ






[나도 한마디]
박문송  휴랑이 말하는 아래그림은 애들 궁둥이는 아닐테고...아마도 딴 동네 이사갔지 싶다. 2007-09-04 오후 12:14:00 x

김용휴  윗글 공감가는 대목이 있네그려... 아래그림 절묘하구먼~~잘 쉬었다 가네. 2007-07-29 오전 10:53: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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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놀다 가세요 2007-07-26 박문송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