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에 오는 송년모임은 이제 좀 시들거리고 별로 땡기지 않게 되었는데, 방배동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전세값이 싼 오이도까지 가서 살다보니, 추운 날씨에 전철 서울나들이는 방배동을 많이 생각케 한다
여흥시간에 왜 항상 팀장은, *** *** ...항상 하는 사람만 해야되는 지 모르겠다 지난 20년 가까이 내가 참석한 송년회에 내가 팀장이 안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물론 선물도 항상 가지고 왔었고.. 난 정말 싫다. 아무리 싫다고 해도 그냥 놔두지 않는 사람들 한테 어떻게 내가 정말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게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고도 최선을 다하는 나와, 함께 신나고 뒤에선 씹는 당신은 풀리지 않는 숙제다
테레비의 여러프로그램에서, 어렵고 힘들고 우여곡절속의 주인공을 보며 내가 느끼는 것은 , 그 어느것도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는 것이다 나도, 처음보거나 가끔보는 동문들의 모습속에서 그들이 살아온 삶의 면류관을 느끼고 가고싶다 우리는 모두 다 똑같이 ,누구 누구 할 것 없이 한 무게인데, 왜 ? 누구 얼굴만.. 왜 ? 잘하는 노래만.. 들어야 되는데요?
대구직할시가 전국지자체중에서 " 꼴찌" 라는 것은 정말 "깜짝놀람" 이었다 난, 언젠가 ? 기억할 수 없지만..
범일씨가 , "누구가 밥 먹으라고 100만원 봉투를 주면, 그 봉투를 고아원이나 비슷한데 들고가서 주고는 영수증 같은 것을 받아 보관한다 " 고 들었다.
범일씨의 스피치 "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 여러 내용속에 대구시의 빚을 15%? 를 내리고, 최신 아이티 산업의 싹을 틔우고...
그렇게 "살리는 일" 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고도 감격스러우며 희망이었다 !
"내가 대구에 살면, 나도 누구? 처럼 목욕탕에 가서 할머니들 등을 밀어주며 100만원 봉투 이야기를 해주고, 김범일 ! * 번 찍으세요 ! 할텐데.. 싶었다.
김범일씨를 향하여.. 화이팅 ! ! !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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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를 마치고
2005-12-13
오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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