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경맥음악회가 서초문화재단에서 열립니다.

우리 50회 동기들의 합창동아리 싱잉파파스가 "사냥꾼의 합창" "모닥불(박인희 원곡을 이진학선생이 편곡하고 최연식 친구가 2절 가사를 붙임)" 두곡을 부르고,
53회 후배들도 두곡을 부르고,

그외에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 곡은 유명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전체 합창단이 이태리어 원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싱잉파파스 멤버들은 매주 화요일 위례복지관에서 정기모임시에 맹연습을 하고 있으며,

피날레 곡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을 8/20, 22, 24, 저녁 7시~9시 서초문화재단

3층 연습실에서 3차례 합동연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노래를 좋아하는 동기 친구들이 같이 연습에 참가해서 멋진 노래도 배우고 화음을 맞추어 보면서 옛날의 우정을 다시 되새겨 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이태리어 원어로 불러 볼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지도 모르는 멋진 기회로 생각되오니,

관심있는 동기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려 봅니다.

지난 번 유럽 몽블랑트래킹시에 이태리 산장에서 싱싱파파스 멤버 4명(김용휴,김진희,신경철,어수진)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우리말로 불렀지만,


이태리 사람들의 감동과 환호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 오는 것은 여러분들의 용기만 있으면 누구든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