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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르기즈스탄에 있는 自由韓國峰
이름   이지욱 등록일   2016-01-26 오후 3:09:00
e-mail   lee.jee.uk.wgs@gmail.com
내용
키르기즈스탄 등반 안내지도나 국립공원 Ala-Archa지도를 보면 천산산맥 중에 пик свободная Корея (FreeKorea peak)라 표시된 봉우리가 나온다.
해발고도는 4777 M.

누가 왜 Free Korea란 이름을 붙였나 산악인들에게 물어봐도 모르고,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안 나온다.
구소련 때부터 불리던 이름인데 만일 북한산악인들 중 누가 이곳을 방문해 등정을 하고 이름 붙였다면 틀림없이 «장군봉»이니 «수령봉»이나 «일성봉»이라 했을 텐데 «자유»란 이름이 들어간 걸 보아 아닌 것 같고, 1957 년 南東壁루트로 초등을 한 사람이 B. Simagin이란 러시아 사람인데, 아마 6.25 한국전에 참가한 러시아 병사 중 여기까지 온 알피니스트가 있어 그런 이름을 붙인 게 아닌가 상상해 보기도 한다.

아무튼 구소련 시절에는 암벽등반가들 사이에 꽤 인기가 높은 봉이었다.
수도 비슈켁에서는 40km떨어져있고 국립공원 Ala Archa까지 차로 가서 해발 1700 M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첫날은 Razeka(3400M)라는 야영장에서 자고 둘째 날은 빙하지대를 통과해 바로 봉우리 밑 4000M에서 자고 암등을 시작하는데, 암등 수직높이는 650 M 평균경사는 65도, 코스는 제일 쉽다는 남동루트가 4B 급, 5A~6A 급 루트가 대부분이고 북동루트는 최고난도인 6B 급이다. 암등 길이는 1000 M인데 아무리 전문가라도 하루에 다 못 올라가고 바위 중간에서 Bivouac을 해야한다.
러시아,카작,키르기즈, 미국 팀이 등정했다는 기록은 있고 우크라이나 팀이 등반도중 추락사했다(2007년 3월)는 기록은 있으나 봉우리 이름이 자유한국인데도 불구하고 한국팀이 등정했다는 기록은 없다.
우리 한뫼회나 백발회 2세 중에 꼭 성공적으로 등정했다는 기록을 남길 인재가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













[나도 한마디]
이지욱  Free Korea 봉 암벽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2016-01-27 오전 8:57: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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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즈스탄에 있는 自由韓國峰 2016-01-26 이지욱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