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홀연히 떠나버린 가을이기에 이제 눈 내린 겨울 여행을 떠나 보려나 .....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리면 어디서나 들려오는 트로트 가요 !
가수 오성근의 '내나이가 어때서'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고향이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기도 어느지역이든 다들 함께 흥얼 거려보는 '안동역에서 ' 감상 해 보겠습니다.
< 안동역 >
< '안동역에서' 노래비 제막 >
< 왼쪽부터 작사가 김병걸, 가수 진성, 작곡가 최강산 >
경북 안동시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는 지난 2014년 7월 3일 안동역 광장에 '안동역에서' 작사가 안동 출신 김병걸(58), 작곡가 최강산 그리고 가수 진성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노래비를 세웠다.
"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안동역에서' 작사가 김병걸(58세)씨는 경북의 의성,·예천,·안동 3개 시·군이 만나는 의성군 안사면 쌍호리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초등학교는 의성, 중학교는 예천, 고등학교는 안동에서 다녀 이들 3개 향우회를 모두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안동역에서’를 작사한 김병걸은 10월 23일 경상북도로 부터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을 받았다.
안동역에서 !
'안동역에서' 를 즐감후 노래 가사말과 함께 노래에 얽힌 향토 안동 출신의 작사가 예술인 김병걸의 청춘시절 애틋한 러브 스토리도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경북 도민상을 받은 김병걸
'안동역에서' 작사가 김병걸은 2008년 이 노래를 안동 사랑 음반에 헌정 했지만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0년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더니 6년이 지난 2014년 올해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그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을 받은 것은‘안동역에서’ 외에도 그동안 경북의 13개 시·군의 고향 노래를 만들어 헌정하며 널리 알렸기 때문이다. 또 영천 출신 설운도 등 경북지역 후배 가수 양성에도 앞장섰다. 그동안 작사한 대중 가요는 2,000 곡이나 된다.
국민 가요급 노래로는 설운도의‘다함께 차차차’, 조항조의 ‘사나이 눈물’, 편승엽의 ‘찬찬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다수를 작사했다.
가수 진성이 부른 ‘ 안동역에서 ’ 는 2008년 발표됐으며 구성진 트로트 가락과 애틋한 가사로 6년 만에 각종 트로트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노래방과 주부노래 교실, 휴대전화 벨소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애창곡으로 사랑받는 중이다.
작사가 김병걸은 의성군 안사면 쌍호리에서 태어나 안동 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한 안동지역의 향토 문예인으로 지난 2008년 안동시로부터 안동사랑 노래모음집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안동역과 얽힌 추억을 노랫말에 담았다.
'안동역에서' 노래비 제막식 날 고향 안도을 찾은 작사가 김병걸은 안동역 부근을 맴돌며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며 ,
“ 군에 입대하기 전날 첫사랑과 안동역에서 만나 10년 후 첫눈 오는 날 안동역앞에서 꼭 다시 만나자 약속했었죠. 당시 철없는 사나이의 기약없는 순정을가사로 만들었어요.”
“ 내게 기차와 철길은 청춘과 희망을 싣고 가는 꿈의 전령사와 같았다. 그래서 기차 소리만 들어도 항상 가슴이 설랬다 ”
" 지금도 ‘안동역에서’ 를 들을 때마다 타임머신을 타고 수십 년 전으로 추억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든다고.... "
그가 작사한 2천여 곡중 ‘안동역에서’를 비롯해 ‘내고향 안동’ , '‘제비원 아지매’ ,‘부용대 연가’, ‘안동껑꺼이’ 등 안동을 배경으로 한 노래를 다수 만들었다.
이양수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장은
“노래 ‘안동역에서’는 경쾌한 리듬속에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기차역을 모티브로 가사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
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홍보대사 가수 '진성'
'안동역에서' 를 부른 가수 진성은 2013년 11월 안동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안동역에서' 인기 덕으로 일약 톱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 진성의 고향은 경상도가 아닌 전북 부안이다. 가수 진성으로선 처음엔 경상도 홍보대사가 어색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더 열심이다. 어디를 가든 안동이 '제2의 고향' 이라고 서슴없이 자랑한다.
< '안동역에서' 노래비 >
경북 안동시와 한국연예 예술인협회 안동지회는 2014년 7월 3일 안동역 광장에 '안동역에서' 노래비를 세웠다. 가로 1.8m, 높이 2m 규모의 화강암에 새겨진 가사는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여 보는이의 감성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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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에서
2014-12-11
도명(濤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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