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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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목	알프스
이름	이대용	등록일	2014-05-27 오후 12:10:00
e-mail	dylmo@hanmail.net
얼마전에 스위스를 다녀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1912녕에 완공된 해발 3571m의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는 자연과 인간이 얼마나 조화롭게 잘 살 수 았는가를 보여주는 본보기였다 나도 그와 같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또 하나의 화두를 마음에 새긴다 화 두 - 알 프 스 강산이 세번 변한 오늘에야 그리던 너를 찾아 눈물 한웅큼 미련 한가득 쥐고 지고 놓으려 人乃然 (인 내 연) 눈위에 눈보라치는 설산에서 아이거의 빙벽속에서 서지도 못하고 말도 모르지만 삼천번의 삼천갑자를 지나 靈乃聖 (영 내 성) 흐르는 호수물로 숨쉬는 마늘과 쑥을 씹으며 마테호른이 아니라도 삼공이 아니더라도 거기 있음에 在乃眞 (재 내 진)

[나도 한마디]
이대용	미안 불유구를 불유거로 썻고 또 불유구가 아니라 불유연이라 해야 했는데	2014-06-11 오전 10:38:00	x

이대용	청산 회장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상선약수의 경지를 항상 부러워하고 있네 대등키는데로 -이거 저작권에 걸리지는 않겠지-종심소욕 불유거의 경지는 어떨까	2014-06-10 오후 4:49:00	x

곽동익	두 친구- 馨空과 峰瑩이 주고 받는 이 유쾌한 筆談.! 그 話頭를 감히 석가의 연기법으로 또는 노자장자의 무위자연인가 하고 편한대로 느껴도 될까요? ㅎㅎㅎ	2014-06-02 오후 4:34:00	x

이대용	고마워 봉영의 깊은 가르침에 졸시가 숨을 쉬네 오직 삼가고 삼가하면서 거기 있음을 존중하리	2014-05-29 오후 10:53:00	x

봉영	이 시는 뭐가 좀 오묘하네.. 이제 삭막한 도회를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우리 오공친구들도 많을 듯.. 사람이 곧 자연이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면 사람의 영혼은 자연의 신성함과 같으며.. 존재가 곧 진리.. 그래서 있을 때 잘해야지.. 죽으면 다 헛것이다.. 대용아! 미안.. 한문실력이 없어서 엉뚱한 해석을.. ㅋ	2014-05-28 오전 4:56: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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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알프스	2014-05-27	이대용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