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 홈 페이지 영상글을 올리면 미술을 전공한 내자인 하니비 원장인 YS Lee 여사가 사진 작품에 대한 만만찮은 내정 간섭도 하지만 예술을 전공한? 사람이라 그런지 음악도 좋아하기에 배경음악에 삽입을 은근히 바라며 낭군님의 고등학교 동기 홈페이지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표현 한다.
그러다보니 동기회 영상 글을 올리다 보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배경 음악을 삽입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작품 분위기에 맞는 배경 음악 선정에 나름의 고심을 하곤한다.
만산홍엽의 아름답던 단풍진 가을 ! 그 가을이 저물어가는 만추(晩秋) 11월의 풍광의 영상과 글에 어울어진 배경 음악 !
배경음악에 따라 영상 글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기에 처음에는 우리가요 노사연의 '님 그림자' 를 일차로 깔아 두었다가 영화 모정(慕情) 주제가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사랑은 아름다운 거예요 !
로 바꾸어 보았다.
배경음악 : 영화 『모정(慕情)』1955년 주제가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노래 Andy Williams(1927 아이오와 출생) 작곡 Alfred Newman(1901~1970 미국)
제니퍼 존스와 윌리엄 홀덴 주연으로, 홍콩을 무대로 영국과 중국인의 혼혈 여의사와 미국 통신기자와의 비련을 그린,
같은 제목의 1955년 20세기 폭스 영화 『모정(慕情)』의 주제가로, 그 해의 아카데미 영화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영화 라스트 씬에서 한국 전쟁에 종군기자로 참가한 애인 Mark Elliot 남자 주인공 William Holden 전사 통지서를 받아들고,
두사람이 사랑을 속삭이던 추억의 동산에서 그 시절을 회상하는 여의사 한수인 Han Suyn 여자주인공 Jennifer Jones 주위로 나비가 날아들고
유명한 주제가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이 애절하게 흐르는 장면이 너무나 유명하다.
원작자 한수인은 영국과 중국의 혼혈인으로 1952년발표한 그녀의 자서전을 영화한 작품 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으며, 여자 주인공역의 제니퍼 죤스도 지난 2009년 12월 17일 90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사망 했습니다.
세월은 가고 아름다운 사람도 갔지만 ..... 감동의 명화 추억의 영화속 음악은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머물며 아름다운 사랑의 서사시로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It's the April rose That only grows in the early Spring
Love is natures way of giving, A reason to be living, The golden crown that makes a man, a king
Once on a high and windy hill, In the morning mist, two lovers kissed
And the world stood still Then your fingers touched my silent heart And taught it how to sing
Yes, true love's a many splendored thing
[나도 한마디]
봉영
아... 가슴이 찡~ 하네. 세월은 가고 추억만 남는구려...이런 멋진 영화도 요즘 애들 정서로는 맞지 않을 거란 생각도 드는군. 아마 우리 세대가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만...세상이 갈수록 비정하고 천박하고 말초적인 것과 물질주의로 흘러서 큰 일이야...
배경음악: 영화 모정(慕情)의 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