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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도잔월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12-12-07 오전 3:38:00
e-mail   mariscal24@naver.com
내용







哀 悼 殘 月







      떠나는 사람에게




      이 잔 들고 어서 떠나게나


      그곳에도 온갖 인연과


      세상사가 있을 것이네만


      우리의 만남 속에 서려온


      그윽한 정리 잊지 말게나




      부디 소식 전하세 마는


      아무래도 거리의 멀어짐은


      인연의 멀어짐인 것을




      이제 떠나고 나면


      생활이 情理를 만들어 내지 못하니


      우리의 情理가 생활을 만들어 내게 하세나




      영산홍이 피거든 한번 놀러 오게


      영산홍 같이 벅찬 가슴으로 잔을 채우세


      누구나 언젠가는 헤어지는 것이지만


      잔잔한 아픔이 이네 그려





      -서원 지음-


























지난 10월 초 강경호 동기 포항 시골집에서....





어.. 원아! 건강은 좀 어떠노? 빈대떡에 소주나 한 잔 해야지...































(고) 잔월 서원 동기의 명복을 빕니다.







원아~ 잘 가거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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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도잔월 2012-12-07 봉영(峰瑩) 2080
     애도잔월 2012-12-12 이지욱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