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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11-08-30 오후 2:41:00
e-mail   mariscal24@naver.com
내용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도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나도 한마디]
타키투스  여자는 20 대에 토끼가 되고, 30 대에 여우가 되며, 40 대에 늑대가 되고, 50 대에 호랑이로 변한다. 2011-09-01 오전 7:29:00 x

도명(濤鳴)  효자불여악처(孝子不如惡妻)라! 고약하고 못된 아내일지라도 효자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노년의 배우자는 오복의 으뜸이라 할 것이라네. 병실에 아내가 없으면 자식도 아니 찾아 온다고 하였으니 친구들이여 아내 고마운 줄 아시고 잘들 하시게나 ! 2011-08-31 오전 7:14: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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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2011-08-30 봉영(峰瑩)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