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동기들을 위한 "사진교실"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동기들이 현역에서 물러나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현역 때와 비교하면 너무나 많아서 행복하기도하고 또한 지루하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친구들이 귀여운 손주가 생겨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사진을 찍어주고 또는 손주 사진을 핸드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진이 마음에 차지 않는 경우가 많을 줄 압니다. 또한 간만에 여행을 가서 부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오기도 합니다. 이또한 대부분의 사진이 그 여행지의 분위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섭섭 할때도 있을 것입니다. 사진을 전문으로 배우지 않는한 쉽지는 않는 일이지요. 그래도 평생을 사진으로 밥 먹고 살아온 나에게 몇 몇 친구들이 사진 강좌를 열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내가 동기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이때까지 무탈하게 잘 지내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동기 여러분들의 호의와 우정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사진교실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주 1회로 1달에서 2달 정도의 코스로 초보 과정을 개설합니다. 1. 목적은 "손주 사진 잘 찍기" "여행가서 기념 사진 잘 찍기" 입니다. 2. 개강 일시는 추석 후에 시작합니다. 3. 수강 자격은 50회 동기와 그 부인 4. 수강료는 무료. 5. 참가 할 인원을 알아야 강의실 규모를 정 할 수 있기에 9월 4일까지 구자호 핸드폰으로 문자로 신청 해 주기를 바랍니다.(010 4161 6616)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구자호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