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엘레지(elegei)는 그리스어의 엘레게이아 (elegei : 애도가) 에서 유래된 말로 비가(悲歌), 애가(哀歌), 만가(輓歌)라고도 한다. 이미자를 엘레지의 여왕 이라 함은 이미자의 히트곡들이 동백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등 눈물어린 애잔한 노랫말 가사들이 우리 민족의 정서에도 맞아 널리 애창되고 사랑 받았 기에 그녀를 엘레지의 여왕이라 불리어 진 것으로 보인다.
봉영의 '금원산 엘레지'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나라의 높은 산 꼭대기 부근의 기름진 땅, 깊은 산속에 조신하게 핀 아름다운 꽃 '엘레지' 로 백발회 산 사나이의 우정과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본 것으로 생각 해 보고저 한다.
꽃 '엘레지' 아름다움을 감상 해 보았으면 한다.
관수세심(觀水洗心) 관화미심(觀花美心) 물을 보고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라
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 했을 때의 색갈이 곱기로 유명하다. 활짝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 해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 핀 듯한 성숙감을 느낄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분들과 대하면 은연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成熟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나도 한마디]
봉영
꿈보다 해몽이 더 좋구만..난 엘레지란 꽃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성숙청정의 특성을 닮은 사람은 바로 도명이 아닐는지..?
금원산 엘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