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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류서방 장가 잘 갔소!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10-09-10 오전 6:30:00
e-mail
mariscal24@naver.com
내용
"류서방 장가 잘 갔소!" 도명(濤鳴)이 회갑기념여행으로 3동서 3자매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장인어른이신 창곡선생께서 여행경비일체를 내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도명의 아들,딸,사위,며느리 뿐만 아니라 선생의 슬하자녀 3남 3녀 모두 매형,매제,형부,제부의 회갑을 축하하며 동기간의 정으로서 금일봉을 냈다. 게다가 2박 3일간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다보이는 멋진 숙소로 정해진 서귀포 금호리조트는 도명의 맏사위가 최고로 전망좋은 방을 미리 찜해 놓았고 아직 학생신분인 막내딸도 그동안 용돈을 절약하여 모은 약간의 성의와 함께 정감어린 편지를 보내와서 도명의 마음을 찡~하게 하였다. 도명의 큰처남 이박사, 동서 오대감 세사람 모두 경인생 범띠 갑장으로 원래 서로가 오랫동안 친구였다가 가족이 된 특이한 인연들을 가졌는데 범띠인 필자 역시 이들 모두와 각자 막역한 친구관계인 것도 따져보면 이채롭다 할 만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별 볼일 없는 듯... 암튼 앞으로 이들 둘 혹은 셋과 한자리서 함께 만나는 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아하니 오대감은 서울에 살고 류서방은 대구에 죽치고 있어 왔다갔다 할망정 그나마 다행한 일이 아닐는지? 봉영(峰瑩) 외동아들로 자란 도명이 지난 7월 27일 두번째 친손주를 보았습니다. 친구 봉영이란 사람이 덕담인지 험담인지 모를 희한한 말을 했습니다."가리늦게 외할배가 되더니 친손주들 진도는 엄청 빠르구만..졌다 졌어~" "이러다가 손주들보다 나이 어린 늦동이까지 봤다고 하지는 않을랑가?"도명의 장남 뒤를 부지런히 따라가는 장손의 뒷모습 엄마와 이모랑 함께 고고춤을 신나게 추고 있는 외손녀의 모습 한쪽 여불딱에서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도명의 모습.이것이야말로 오날날 우리 오공들의 한결같은 모습들이 아닐는지요? -끝- VIDEO VIDEO
[나도 한마디]
도명(濤鳴)
친우, 노타이! 35 여년을 살아 본 당사자인 내가 " 장가 잘 갔다 !!! " 고백 하니 ..... 마!, 믿어 주소 !!!
2010-09-13 오후 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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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濤鳴)
50 이 넘어서며 류서방 장가 잘 갔음을 내자를 비롯한 처가는 물론 친인척 그리고 지인들에게 끓임없이 공사석 가리지 않고 공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회갑년)에 절친 봉영이 동기회 홈피에 공개시키니 조금은 넘사스럽기도(팔불출?) 하면서 사실이 그러할진데 ...... 친구여! 고맙소 !!!
2010-09-13 오후 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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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송
노타이의 ↓ 댓글이 날 웃게 하는군.ㅋㅋ "같이 살아 봤나~" 히야~ 기발나다. 누군지 짐작은 하네만 명답이다. 현대경험주의 실존철학의 대가로 추앙받아 마땅하다.
2010-09-12 오전 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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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이
그렇잖아도 누가 이들을 보고 장가 잘 갔다고 했더니, "같이 살아 봤놔"고 해서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한적이 있긴 했는데, 그날 저녁에 집에 가서 아무런 일이 없었는지 아직도 궁금하긴 한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행복에 넘친 얼굴 모습들을 보니 부럽소, 많이, 충 성 !!
2010-09-11 오후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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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관
봉영선생 이렇께 까지 덕담을 주니 긴 더운여름 축처진 나를 힘돋게하네, 그러나 언제 봉영과 함께 막걸리에 새우젓을 먹어보노.다시한번 사랑을 보내주어고맙습니다
2010-09-10 오전 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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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서방 장가 잘 갔소!
2010-09-10
봉영(峰瑩)
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