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초의 생명은 바다에서 탄생하였으며, 생물의 90%이상은 바다에 살고 있다. 아직도 우리는 바다의 약 2%정도만 탐사한 실정이며 지구 표면의 약 7 할이 바다인 이 행성을 地球보다는 水球, 혹은 海球로 불러야 한다. 인류가 등장한 이래, 인간은 바다를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샘이나 무한한 폐기물 투기장으로 여겨왔으나 이제 그 샘은 말라가며 바다는 쓰레기가 넘쳐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에 발견된 "Hydrothermal vent"는 섭씨 100도에서 300도 사이에도 산소가 아닌 유황을 이용하여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으로 생명의 기원을 지구 자체의 해양생물학적 연구에서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바다의 역할은 식량, 광물, 청정 에너지, 신물질, 수자원, 고속도로, 기후조절, 생활공간, 그리고 쓰레기 처리장으로 다양한 용도를 가진다. 국민소득이 2만 불이 되면 크루즈가, 3만 불이 되면 요트가 여가로 도입된다.
심해는 어둡고 춥고 초고압인 환경이나 해양탐사선이 해저 9500 미터까지 잠수하여 연구를 하고 우리나라의 옆인 일본도 무려 6500 미터를 직접 탐사하는 데 우리는 겨우 탐사선에 장비를 탑재한 무인 잠수정에 의존하여 연구를 진행중이다. 최근 심해의 광구에서 망간괴를 찾고 있으며 아직은 채산성이 맞지 않으나 이것도 전통시절에 남태평양의 광구를 어렵사리 확보한 결과로서 누구를 무조건 미워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바다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과 신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며 다른 생물들과 조화롭게 사는 수단을 발견하여야 한다. 우리도 곧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는 EXPO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캐치프레이즈로 박람회를 개최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데 행사를 준비한 전 여수시장이란 놈은 뇌물을 먹고 어디론가 숨어버렸으니 걱정이다.
곧이어 개봉되는 수년간 촬영한 기록영화 “Oceans”를 꼭 한번 관람해주기 바란다.
이 글은 한국해양연구소 해양생물자원센터 책임연구원 최승민 박사의 강연에서 발췌함.
파도소리 도명(濤鳴)은 나의 철썩~♪♬ 같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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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2010-08-02
봉영(峰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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