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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ㅣ" 와 "ㅢ" ... |
| 이름 |
추연수 |
등록일 |
2004-10-15 오후 6:12:00 |
| e-mail |
choosine@yahoo.co.kr |
| 내용 |
1. 대구서 학교 졸업하고 NMC 인턴으로 근무하기 위해 온 것이 서울 첫나들이라
출근 첫날 근무 한곳이 소아과,
하필이면 서울내기들이 모두이고, 특히 여의사들이 많았다
첫날 아침, 자기 소개를 하는데
"안녕하십니까?
경북의대 나온 추연수입니다." 하니
첨 경상도 사람 만나느 것도 아닌데 웃고 난리다
동생같이 어리게 생긴 스텝 말씀
"아니 이과대학을 나와서 어떻게 의사가 됬나요?"
내귀에는 그게 그소리
그럼 "이(의)과대학 나와야 이(의)사가 되지안습니껴....?
다시 한번 난리가 났다.....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30년을 서울서 살고난 지금
"ㅣ" 와 "ㅢ"가 듣기에서 구별은 되나
서울사람이 듣기에 내 발음은 아직 안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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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들이름이 "은식"이다.
이놈이 국마학교때
"아빠는 왜 내이름을 다르게 불러요?"
하며 항의를 한다.
"뭐가 틀려"
하니
"은식이를 언식이라 부르잖아요"
내귀에는 그게 같은 소리로 들린다
옆에 있던 마누라
"너 아빠는 그걸 구별 못한단다......."
하니
이놈이 외계인 보듯이 본다
지금은 역시 듣기에는 구별이 되고,발음은 섞여나오는 모양이나,
아들은 바른이름 듣기 포기한 것 같다.
하긴 아직도 "살" 과 쌀"도 잘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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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등록일자 |
등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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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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