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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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html>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69_0?1215390757.jpg" width="600" height="450"><br><br><br> <font size="2"> 9월의 장미,<br> 친구도 제목을 붙여두고 오히려 배반의 장미라 하였던가<br>영국과 미국 그리고 이라크 3국의 국화가 가시가 있는 예쁜장미라.....<br><br>9.11 테러가 2001년도에 발생 하였으니 벌써 8년전의 일이구먼<br>뜻하지 않는 테러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고 졸지에 생 이별한 가족들이<br>있었으리라. 당시 테레비로 생중계 되는 장면은 마치 전쟁영화를 보는듯<br>비행기가 세계무역회관빌딩에 자폭 충돌 하고, 폭격받은 세계무역회관은<br>시커먼 연기를 뿜으며 가우뚱해진 건물은 언제 붕괴될지도 모르는 초 긴장의 <br>연속 이였는데 ....<br><br>애절한 듯 긴장감이 고조되는 귀에 익은 명곡 <FONT color=blue size=2><B>'Zigeunerweisen '</B></FONT> <font size="2" color="black">친구 덕분에 배경음악 제목이</font><FONT color=blue size=2><B> '치고이너바이젠' </B></FONT><font size="2" color="black">임을 알았으며,</font><font size="2"> 이 곡은 스페인의 바이올리니스트겸· 작곡가 사라사테 (Sarasate) 의 대표적 <br>작품으로 <b>'치고이너' </b>란 세계의 유량민족 </font><b><font size="2">' 집시'</font></b><font size="2">를 가리키며,</font><b><font size="2"> '바이젠' </font></b><font size="2">이란 <br></font><b><font size="2">' 선율, 가락'</font></b><font size="2"> 을 뜻 함을 알고 들으니 또 다른 맛이나네. </font> <FONT color=blue size=2> <B>'Zigeunerweisen '</B></FONT><font color="black" size="2">음악 선율의 애절함 속에 화려한 기교와 집시풍의 선율로 <BR>음악 애호가를 매료시키는 명곡이라는 해설에 유랑민족 집시의 슬픔을 생각<BR>하며, 이 가을에 명곡 감상 잘 하였다네.</font><br><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4_7?1255495954.jpg"><br><br><br> <font color="black" size="2">친구여!<br> 9.11 테러 아니 전쟁 영상을 보면서<br>60년전 한반도의 민족상쟁의 남북 6.25 전쟁 속에 희생되고<br> 남과 북으로 헤어진 가족들이 생각 났다네<br><br>오늘의 음악 <b>《치고이너바이젠》</b>유랑민족 집시가족도 그러 하지만,<br>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의 남과 북의 이산가족사는 언제나 풀려질는지<br>추석 명절을 보내며 안타까운 우리민족의 비극적인 슬픔과 애절함이 생각 났다네</font> <br><br><br><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69_3?1215390757.jpg" width="600" height="450"><br><br><br>얼마 전 제17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추석전날인 지난 9월 26일∼10월 1일 금강산<br>에서 100 여명이 가족 상봉의 기쁨을 가졌다.<br>참 자네도 멀리 이국땅에 있다보니 이래 저래 이산 가족 이네 그려<br>건강이 많이 호전 되었으면 오랜만에 고국 방문 한번 하시게나<br><br>남한에서 대한적십자회에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사람이 현재 8 만명에 이른다고<br> 하며,이들 중 북한의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은 1년에 100 여명에게만 기회가<br> 주어지고, 최근 2년은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재개 되었다.</font><br><br><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4_1?1255495954.jpg"><br><br> <font size="2" color="#660000"><b>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인 28일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br>이별을 앞둔 윤기달 할아버지의 북측 아들이 아버지를 업어주고 있다</b></font><br><br><br><font color="black" size="2"><br>8 만명의 신청자 중 겨우 몇 백 명을 골라내고 또 그중에서 추첨을 하여 만날 수 있게 <br>하는, 북한의 인도적 차원의 선심적 배려라는 정치 장사쇼의 이산 가족 만남을 앞으로 <br>이렇게 1년에 100 명 남짓 만난다면,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신청자의 애절한 가족 상봉의 <br>기회를 모두 충족 할 수 없으니, 그렇다고 따로히 남북 교류도 되지 않는 현실적 여건이라,<br>답답하기 그지없는 돈으로서 해결하지 못하는 이게 무슨 가족 생 이별인가<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4_4?1255495954.jpg"><br><br><br><font size="2" color="#660000"><b>추석 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인 28일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br>이별을 앞둔 김영자 할머니(왼쪽)가 북측의 동생을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b></font><br><br><br><br>이산가족들은 극소수의 몇몇 사람만이 특정한 날, <br>특정한 장소에서 제한적으로 만날 수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텔레비전 중계를 보면서 <br>피눈물을 삼켜야 한다.<br><br>그러나 60년을 기다린 가족 상봉의 행운을 얻은 이산 가족들도<br>초라하고 나이에 비해 턱없이 늙어 보이는 북한 가족과의 만남의 기쁨은 단 사흘 뿐, <br> 다음의 만남은 기약 할 수 없는 또 다른 생 이별이라<br>작별의 순간이 애절 하기만 합니다. </font><br><br><br><b><font size="2" color="blue">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인 28일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남북가족들이 <br>떠나는 버스 창문 사이로 손을 잡고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있다</font></b><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4_6?1255495954.jpg"><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4_5?1255495954.jpg"><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4_0?1255495954.jpg"><br><br><br> <EMBED src="http://pds3.egloos.com/pds/200610/02/26/233208.asf" width=300 height=30 type=audio/mpeg autostart="true" volume="0" loop="-1"><br><br><SPAN class=b><font size="2" color="#660000"><b>드보르작 / 신세계교향곡, <br>제9번 2악장, 라르고, 오보에연주</b></fo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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