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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동기회 글마당은 open site 입니다. 따라서 보안성이 전무하여 실명으로 글을 올리기 곤란한 동기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되고 또 특히 과열되기 쉽고 민감한 주제도 있어서 당분간은 익명도 실명과 같이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상 인터넷에서는 실명조차도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실명의 경우에도 수차에 걸쳐 글의 내용과 주제에 대한 일관성 등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야 비로서 그 사람임을 인정하게되는 것입니다.즉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차명,가명, 익명,별호,아호인 경우에도 마찬가지 과정을 거쳐 인지 신뢰하게 되는 것입니다. 별호 아호인 경우에도 처음 인터넷에 들어오는 사람 또는 간혹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인지과정이 충분히 축적되지 않아서 당연히 실명 처럼 빨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익명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고 요즘 말로 말하자면 "아이디"정도로 결국 보이게 될 것입니다. 물론 별호,아호를 쓰시는 분들도 심중에 다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 또한 실명자들에게 존중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익명의 경우에도 위의 원리처럼 "글의 내용과 주제에 대한 일관성"이 확인이 되면 얼마든지 신뢰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니 이를 통하여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다면 글이 없는 것보다는 건전한 익명의 글이 있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 동기 분들이 익명에 익숙해질 수 있다면 좀더 재미나고 다양한 글마당 문화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심한 악플러의 경우에는 누가 보아도 쉽게 알수 있는 것이어서 50 동기회 글마당 규모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터이고 역시 가장 염려되는 것은 "싸이버 테러" 와 그리고 이것이 연장되어 실제 현실에서의 폭력으로 이어지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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