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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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html>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6?1245918728.jpg"><br><br> <font size="2">콰테말라 군자(君子) ! <br> 친우 문송군 (文松君)이여 !<br>매란국죽(梅蘭菊竹) 사군자(四君子)라고 한다면 우리의 선조들은 사군자에 <br>소나무를 더해 오군자(吾君子)라 일컫기도 하였다네</font><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5?1245918728.jpg"><br><br><br><font size="2">그리고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을 벗에 비유하여 노래한 孤山 윤선도의<br>五友歌에 다섯 벗을 수(水)·석(石)·송(松)·죽(竹)·월(月)을 찾았듯이 송(松)은 <br>늘상 마음에 담고 있는 벗이라 아니할수 없겠소이다.<br><br>오우가(五友歌) 의 네번째 수,소나무여 ! </font><br><br><font size="2" color="maroon"><b>따뜻해지면 꽃이 피고, 날씨가 추우면 나무의 잎은 떨어지는데, <br>소나무여, 너는 어찌하여 눈이 오나 서리가 내리나 변함이 없는가? <br>그것으로 미루어 깊은 땅 속까지 뿌리가 곧게 뻗쳐 있음을 알겠노라</b></font><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4?1245918728.jpg"><br><br><font size="2">애국가 2절에는</font><br><br><font size="2"><b>"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br>우리 기상일세 하지 않았는가 ~ " </b> <br><br>노래 하였듯이<br>우리 민족에게 있어 소나무 상징성은 무척이나 높고 고귀하지 않겠는가<br><br><br></font><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0?1245918728.jpg"><br><br> <font size="2"><b>하나는</b>사철 변함없는 상록의 푸르른 불구불변의 절개성으로 독야청청함이요<br><br><b>하나는</b> 큰집, 궁궐, 남대문, 사찰, 서원 등을 건축할 때 대들보는 소나무재로 <br>충당했기에 소나무는 큰 목재로 대들보감이란 큰 인물을 뜻 함이요<br><br><b>하나는</b> 예부터 해, 산, 물, 돌,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 등과 함께 십장생의 <br>하나로서 장수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지.</b><br><br></font><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2?1245918728.jpg"><br> <font size="2"><br>소나무는 한자로는 松(송)자를 쓰는데 이 글자의 오른쪽 公(공)은 이 나무가 모든 <br>나무의 윗자리에 선다는 것을 뜻한다. 이시진(李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br><br><b> "소나무는 모든 나무의 어른(長)이다 "<br><br></b>는 대목이 있다. "송(松)" 자는 중국 전설시대에 황제의 신하 칭힐(稱詰)이 만든 <br>글자라 한다. <br><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1?1245918728.jpg" width="500" height="350"><br> <br>그런데 순수한 우리말인 소나무의 어원은 <b> '솔'과 '나무' </b>가 합성된 합성어로서 나중에 <br>'ㄹ' 이 탈락된 말이며. <b>솔은 上(상) 高(고) 元(원) </b>이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br>나무중에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수리'라고 부르다가 "술"로 오늘날의 이름인"솔"로 <br>변하였다. <br> <br>"<b>솔" </b>은<b> '으뜸', ' 우두머리 ' </b>를 의미하니 소나무는 모든 나무중에 가장 으뜸 나무라 <br>하지 않는가.<br><br></font> <font size="2">충남 보은의 정 2품 소나무는 600 여년의 수령이나 문화적 역사적 가치로나 아름다운<br>예술적 미를 갖춘 외형등이 우리의 문화요 국가적 문화 자산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font><br><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3?1245918728.jpg" width="500" height="423"><br> <br><font size="2">자연의 풍광속에 자리한 고산의 낙락장송(落落長松) 소나무는 우리의 민족적 <br>정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남산위의 저 소나무를 상징하는 고고한 기품과 <br>기상이 아니겠는가</font><br><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275_7?1245920177.jpg"><br><br><br><font size="2">큰 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져 우리의 금수강산 고산에 어우러져 선경을 이루었다. <br>소나무 어울린 풍광은 일상의 구속과 번거로움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에겐 탈속과 <br>풍류의 이상향이다.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보는 한국인들의 철학과 미의식이 <br>여기에 있다.<br><br>소나무 Song ! 그리고 송(松) 이야기를 마치려 하네 !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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