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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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html>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129_4?1226363413.jpg" >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129_10?1226382014.jpg" width="550" height="360"> <br><br><font color=black size=2>지난 11월9일(일) 대구 백발회와 서울 한뫼회와 합동등반을 경북 봉화군 청량산을 <br>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봄, 4월에 대구 서울 합동의 충북 천등산(天登山)을 <br>다녀온 후 7 개월 만에 금번 합동 등산지인 소금강이라 불려지는 청량산은 한번쯤<br>산행을 할려던 명산이라 산행에 참여 하였다. 대구 백발회 등반 참가도 오래간만<br>이고 서울 한뫼회 동문과도 반년만의 재회였다<br> <br><b>청량산(淸凉山) </b>의 유래는 고대 이래로 '수산(水山)'으로 불려 지다가 조선시대에 <br>와서 금탑봉에 자리잡은 상청량암(上淸凉庵)과 하청량암(下淸凉庵)이 널리 알려<br>지면서 언제부터인가 산 이름이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구체적인 <br>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br><br>청량산은 조선의 위대한 유학자 이황 퇴계선생님과 인연이 많은 곳이다. 퇴계선생 <br>인생 후년에 나중에 고향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들을 가르칠 때도 청량산은 늘 <br>마음의 휴식처이자 수도장이었다. 퇴계는 또한 도산에서 이곳 청량산에 이르는 <br>낙동강의 길목을 따라 9군데의 명소를 도산구곡으로 명명하고 각각에 대해 시를 <br>남기기도 했다. 훗날 퇴계의 도산서원으로 몰려들던 퇴계의 후학들이 성지순례하듯 <br>청량산을 유람하고 다투어‘유산기(遊山記)’를 남긴 것도 청량산에 남은 퇴계의 <br>흔적 때문이다. <br><br>청량산은 진성 이씨의 3대 인재인 송재 이우(퇴계의 삼촌)와 온계 이해(퇴계의 친형), <br>퇴계 이황이 모두 청량산에서 공부를 해서 과거에 급제한 것으로 전해진다.</font><br><br><font size="2" color="maroon"> <b>퇴계</b> 이황<b>," 책을 읽는 것은 산에서 노니는 것과 같다(讀書如遊山)" </b>에서 <br> <b>讀書人說遊山似</b> 사람들은 글 읽기가 산을 유람하는 것과 같다더니<br> <b>今見遊山似讀書</b> 이제 보니 산을 유람하는 것이 책 읽는 것과 같구나<br> <b>工力盡時元自下</b> 공력을 다하면 스스로 내려오는 법<br> <b>淺深得處摠由渠</b> 얕고 깊음을 아는 것 모두가 자기에게 달려있네<br> <b>坐看雲起因知妙</b> 조용히 앉아 일어나는 구름을 보고 오묘함을 알고<br> <b>行到源頭始覺初</b> 발길이 근원에 이르러 비로소 시초를 깨닫네</font><br><br> <a href="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129_11?1226447318.jpg"><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단체사진1.jpg" width=700 height=525 ><br></a><b><font size="2" color="maroon">< 단체 기념 사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수 있습니다 > </font></b><br> <font size="2"><br>청량산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기에 소금강이라 불려질만큼 아름답고 <br>수려한 명산이라 한번쯤 산행을 하려던 참이라 금번 산행에 부부가 함께 참가 <br>하였는데, 가히 청량산은 나의 기대에 실망 시키지 않고 온산은 붉은 단풍으로 <br>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절경으로 맞이하여 주었다. </font><br><br> <font color=black size=2>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청량산%20비석.jpg" width=700 height=525><br></font><font color="maroon" size="2"><b>< 청량산 도립공원 입구 청량산 비석 ></b></font><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799.JPG" width="300" height="225">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127_18?1226332985.jpg" width="300" height="400"> <br><br><font color="maroon" size="2"><b>< 대구 백발회 및 서울 한뫼회가 타고온 버스 ></b></font> <font color=black size=2><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20.JPG"> <br>대구 백발회가 지리적으로 경북 봉화가 가까웠기에 청량산 입석 주차장에 먼저 도착하고,<br> 30 여분후 서울 한뫼회 버스도 무사히 도착하여 동문 친구들은 반갑게 윤회악수를 나눈뒤<br>서울 대구 양 산악회 구분없이 한데 어울려 청량산 산행은 시작 되었다. <br><br>대구 백발회에서는 묘사철과 결혼시즌으로 늘상 참여하던 백발회 회원의 상당수가 불참하여 <br>2008년 한해동안 무척 수고한 백발회 박태기회장과 하용총무가 애써 준비한 대형버스에 반도 <br>채우지 못한 16 명이 참가하여 서울 한뫼회 30 명이 넘는 적극적인 참석에 다소 미안한 감도 <br>들었다.<br><br>그러나 서울과 대구 동기들은 지난봄에 만난후 7개월만이라 서로가 더없이 반가웠으며,가슴<br>으로 마음으로 입석 주차장에서 해후하여 반가운 악수도 하고 뜨거운 포옹?도 하고선 우정 <br>어린 청량산 산행을 시작 하였다.<br><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129_13?1226447318.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29.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32.JPG"><br></font><font color="maroon" size="2"><b>< 청량산의 청량사 일주문 ><br></b></font><font color=black size=2><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38.JPG">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842.JPG">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851.JPG">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43.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44.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47.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56.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59.JPG"> <br></font><font color="maroon" size="2"><b>< 김영환, 오중관 동문이 기념사진을 촬영할려는차 왠 여성이 갑작스런 특별 출연에 감짝 놀란 오중관 동문 ><br><br></b></font><font color=black size=2>* 그러나 김영환 동문은 그래도 굴러온 호박에 좋단다 !!! </font><font color="black"><br> </font><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63.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66.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67.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70.JPG"><br><font color="maroon" size="2"><b>< 청량사 범종 ></b></font><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74.JPG"><br><font color="maroon" size="2"><b>< 청량사 5층 석탑 ></b></font> <font color=black size=2><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77.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80.JPG" width="501" height="375"><br><br><font color="maroon" size="2"><b>< 청량사에서 하늘다리 까지 1.3 KM ></b></font> <br><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87.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84.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881.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896.JPG"><br><font color="maroon" size="2"><b><br>< 뒤실고개 분기점 > </b></font><br><br> <font color=black size=2>입석에서 출발하여 청량사 오층석탑과 기암으로 둘러싸인 주위 경관을 둘러보고<br>거리상 으로는 800 미터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파른 철 계단을 1 시간여 만에 자란봉과 <br>하늘다리 오르는 분기점 뒷실고개에 도착하여 잠시 흐르는 땀과 가픈 숨을 갈아 안치고 <br>생수도 한모금 마시고 전열을 다듬었다. <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청량산%20하늘다리3.jpg" width=700 height=525>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99.JPG"> <br>2008년 5월 이전 까지는 전남 월출산 구름다리 현수교가 제일 높다고 하였는데,<br>길이 90 미터의 청량산 하늘 다리가 금년 5월에 해발 800 M 에 가설된 이후 <br>국내에서 제일 높고 긴 현수교라 합니다.<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917.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897.JPG"> <br>최근에 유명세를 타는 청량산 현수교 하늘다리에 몰려든 등산인파에 줄지어 <br>500 미터를 줄지어 오르니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이은 초록색 하늘나라에 <br>놓여진 하늘다리를 만났다. <br><br>만추(滿秋)의 기암절벽에 단풍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br>있으매,등산객들은 신선이 구름위에 떠 다니는 기분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며<br>기념 촬영을 하느라 야단이다.</font> <br><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45.JPG"><br><font color="maroon" size="2"><b>< 청량산 정상 해발 870M 에 도착하여 장인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b></font><br><br> <font color=black size=2><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38.JPG"><font color="maroon" size="2"> <br><b>< 청량상 정상 장인봉 너머 50 여 미터 지점에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앞에서></b></font><br><br> <font color=black size=2> 하늘다리를 건너 선학봉에 도착한 동문들은 서로가 준비한 다양한 반찬과 간식 <br>그리고 소주, 맥주와 와인을 우정을 돈독하게하는 반주로 즐겁고 흥겨운 오찬을 <br>나누는데 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리기시작한다. 가히 운무의 신선놀음이라 하리오<br><br>비는 다시 소강 상태로 들고 사과와 배, 커피등으로 디저트까지 끝내고,<br> 청량산 최정상 장인봉 등정을 시작 하였다. 정상은 동문들끼리 삼삼오오 짝을지어<br>등반하고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한판 찍고 , 정상 너머 낙동강 줄기가 구비쳐 <br>흘러가는 풍광을 볼수 있다는 남편으로 50 m 더 내려가서 전망대를 찾았더니만, <br>운무속에 머얼리 산 아래 낙동강 줄기를 볼수 있었다.</font> <br><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946.JPG">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951.JPG"> <br><br></font><font color="maroon" size="2"><b>< 하산은 출발지 입석으로 내려가지 않고 1.5 KM 청량 폭포로 ! > <br></b></font><font color=black size=2><br>해발 870 미터 청량산 최고봉 장인봉 그리고 전망대를 거쳐 하산을 시작하니<br>부슬 거리던 가을 비는 어붓 굵은 빗줄기로 30 여분을 쉬엄없이 따라 붙인다.<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50.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56.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64.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72.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82.JPG"><br></font><font color="maroon" size="2"><b>< 봄의 노오란 개나리 꽃인가 싶기도 .... ></b></font><br><br> <font color=black size=2>청량폭포로 향하는 하산길에 가을 보내기가 애석한 듯 처음에는 부슬 부슬 속삭<br>이던 빗줄기는 후두둑 후두둑 감성을 더해 가며 쉬엄없이 30 -40분을 따라 오던<br>가을비는 어느 새 그치고 산골 마을 석양 햇살에 노오랗게 물든 가을 산길에는 마치<br> 개나리꽃이 화알짝 핀 봄길 같은 따스함으로 다가 왔다네.</font><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그림크기DSC06991.JPG"><br><br><b><font color="maroon" size="2"><b>< 폭포수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는 청량폭포 ><br></b></font><br> </b></b></font>하늘나라로 유명해진 청량산을 단풍철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주었기에 하산길은 <br>사람의행렬로 빗속에 조심 조심 내려와 청량폭포에 도달 하였다. <br>오랜 가뭄에 말이 폭포지... 청량폭포는 조금한 물줄기만 흘러 내려오고 있어 조금은 <br>아쉽고 심히? 유감 스러웠다.<font color="maroon" size="2"><b><b><b><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6998.JPG">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00.JPG" width="500" height="375"><br> <br><font color="maroon" size="2"><b>< 등산의 초보자가 격는 ' 알바 " 수업을 오늘도 받았다. ></b></font> <br><font color=black size=2><br></font></b></b></b></font>산행후 정확한 뒤풀이 장소를 전달 받지 못한 동문들은 등반 종착지점인 <br>청량폭포에서 청량산 도립공원 입구 주차장까지 내려갔다 다시 되돌아 <br>오고보니,알피니스트 용어로.' 알바 (알고보니 바보) ' 요, 소위 ' x개 훈련' 을 <br>받았다는 이야기다 <font color="maroon" size="2"><b><b><b><b><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05.JPG"><br><font color="maroon" size="2"><b>< 산마을 식당에서 뒤풀이 행사를 마치고 나오며 ></b></font><br><br> </b></b></b></b></font>모두들 무사히 하산후 산마을 식당에서 뒤풀이 행사를 가졌다.<br>대구 백발회에서 권창근 동문이 기증한 청도 홍시 2박스중 1박스는 백발회에서 즐감<br>하였고 1박스는 서울 백발회에 선물 하였다. 권 창근 동문 고맙소 !!!<br> <br>뒤풀이 회식연은 백발회 총무 구자호 동문의 사회로 임진택 재경 동기회장 대구 백발회장 <br>박태기 동문, 서울 한뫼회장 신경철 동문의 오늘 행사에 대한 감사와 격려사에 동문들은 <br>힘찬 박수로 답례하며 본 행사는 더욱 발전적으로 계속 될 것이며 2년뒤 우리 동문 대다수가 <br>회갑인 2010 년에 멋진 산행을 추진 해 보자고도 하였다.<br><br>동동주(막걸리?), 파전, 돼지족발과 어묵탕 거기에거 와인을 칵테일 하여 흥겹고 즐거운 <br>뒤풀이 행사를 1시간여, 산골의 가을날도 어두어지고, 야외에 기온도 차가워지기에<br>뒤풀이행사를 마쳤다.<br><br>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2009 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눈뒤 서울 <br>한뫼회 버스가 먼저 출발하고, 우리 대구 백발회 버스도 청량산을 출발 하였다. <font color="maroon" size="2"><b><b><b><b><b><br><br>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07.JPG"><br><font color="maroon" size="2"><b>< 대구 백발회 서울 한뫼외 전체 기념사진 ></b></font><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11.JPG"><br><font color="maroon" size="2"><b>< 여성 동지들은 따로히 한판 더 찍는데 허우대 멀쩡한 미스타 경북 남순대 동문 > <br><br></b></font> <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14.JPG" width="600" height="450"><br><br><font color="maroon" size="2"><b>< 유철, 남순대 , 구자호 동문들의 대구 백발회 형수님들에 대한 애정표시에 너무 좋아하는.... ></b></font> <br><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17.JPG" width="600" height="450"><br> <br><font color="maroon" size="2"><b>< 산골에 동화속 그림같은 집들></b> </font><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20.JPG" width="601" height="450"><br><br><font color="maroon" size="2"><b>< 동명 휴게소에 들러 잠시 여유? 를 찾고 ></b></font><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23.JPG" width="600" height="449"><br><br><font color="maroon" size="2"><b>< 뒷 모습만 보이며 열창하는 가수는? ></b></font><br> <br><br><img src="http://kb50.net/1_home/image/photo/pic/크기DSC07033.JPG" width="600" height="450"><br><br> <font color=black size=2><br></font></b></b></b></b></b></font>대구 백발회 버스도 오늘 왔던 길을 다시 되 돌아가려나 보다.<br>지난 밤에 잠을 채 2시간도 자지 못하였기에 잠시 눈을 붙이고 있었고,<br>버스는 중앙고속도로 안동 톨 게이트를 진입하니, <br><br>차안 노래방은 새로운 명가수 '정준경' 동문을 스타로 탄생 시키고 있었다.<br>버스 노래방 자랑이 끝나고 대구에 도착한후 한우식당 주차장에서 늘상<br>믿음직한 우리 단골 버스 기사 양반 왈<br><br> " 나는 노래 한곡 왜 안 시켜 주느냐1 " <br><br>고 투덜 투덜.....<br>다음엔 마이크를 한번쯤은 꼭 기사양반에게도 넘겨 주어야할 모양이다.<br><br>가을 단풍철이라 고속도로가 몰려든 차량으로 체증되어 예정한 도착시간 8시보다 <br>1시간 이나 지연되어 밤 9시경 대구에 도착하였다. <br>백발회 박태기 회장의 아쉬운 작별을 풀어 주고자 30분만 시간을 달라는 부탁아닌 <br>부탁말씀에 탑승자 일동 모두가 감동하여 만장일치로 <br>" 24시간 참 한우 지산골 가마솥 국밥집" 에서 소주도 한잔하고 소고기 국밥과 육국수로<br>좀 늦은 저녁도 먹고, 오늘 아침 출발지인 수성구 황금동 선 스포츠 앞에 도착하니 <br>가을밤도 깊어 시계바늘은 10시를 넘어서고 있었다.<br><br>오늘 산행중에 우리 동문들이 하나같이 <br><br><b>" 육십에 다달으니 왜 세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 가는지 모르겠다 "</b><br><br>고들 하였었다. 그렇지만 산을 좋아하는 대구와 서울 동문들이 가을 단풍이 물들어 가는 <br>명산 청량산에 가을비 맞으며 함께 한 정감어린 우정의 산행을 한 오늘 하루는 결코 <br>빠르게 지나쳐 간 세월만이 아닌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청량산 산행 후기를 <br>정리하여 보았다.<br><br>대구 백발회 회장 박태기, 총무 하용 그리고 서울 한뫼회 회장 신경철, 총무 구자호 <br>동문 행사 준비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소 ! 고맙소이다 !<font color="maroon" size="2"><b><b><b><b><b><font color="black" size="2"><b><font color="black" size="2"><b><font color=black size=2><br><br></font></b> </font></b></font></b></b></b></b></b></font></font></p><p><font color=black size=2><font color="maroon" size="2"><b><b><b><b><b><font color="black" size="2"><b><font color="black" size="2"><b><font color=black size=2><br> <embed src="http://file1.magichome.paran.com:17500/20071121/08/205745997_Cheryeun_a26.wma" width=80 height=35 autostart="true" loop="-1" volume="0 ">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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