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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개울목에 다다랐을 때 마주오는 프랑스인 노부부를 만났다.
백발의 남편은 신고있던 등산화를 벗어 자신의 목에 걸고
안쓰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부인을 뒤에 둔채 혼자서 개울목을 조심스레 건너고 있었다.
"당신의 공주님은 어찌하고 홀로 건너 오세요?"
"기다려 보게나 젊은이, 난 지금 바닥이 미끄럽지나 않은지 물살이 세지나 않은지 알아보는 중이니까"
건너왔던 개울목을 다시 되돌아 간 왕자는
공주의 자켓을 받아 들고 대신 지팡이를 그녀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리곤 두사람은 한 발짝씩 개울목을 건너기 시작했다.
노래하는 듯한 프랑스어로의 속삭임과 춤추는 듯한 두 사람의 몸짓이 보는 이들의 가슴에 찡한 감동을 느끼게 하였다
"젊은이~! 길을 가는데에는 동행자가 있어야지"
출처: 다움카페 ♥그대 머문 그리움으로♥(chuky204@hanmail.net)
♪ I've been loving you too long - Ace Cannon 색소폰
♬ Forever With You
저 양반은 어느 나라 백성이오? 글쎄다...내 평생에 처음 보는 국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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