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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Ti Scordar Di Me Partirono le rondini dal mio paese freddo e senza sole, cercando primavere di viole nidi d'amore e di felicita la mia piccola rondine parti, Senza lasciarmi un bacio, senza un addio parti Non ti scordar di me la vita mia e legata a te; io t'amo sempre piu nel sogno mio rimani tu Non ti scordar di me la vita mia e legata a te c'e sempre un nido nel mio cuor per te non ti scordar di me
물망초
[勿忘草, forget-me-not]
죽느냐 사느냐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다.
누구든 어디서든 무슨 일이든 일단 살고 봐야 한다.
하지만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요 차라리 죽는 것이
오히려 사는 것보다 더 나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만약 오필리아가 그때 과감하게 죽지 않았더라면
나중에 그 험한 꼴을 어찌 다 감당할 수 있었으리?
햄릿은 물론 세익스피어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여
불후의 세계명작도 나오지 못했을 게 분명하다.
하루를 살아도 수백 년 수천 년을 산 사람도 있고
평생을 살았어도 겨우 한순간만 살다 간 사람도 많다.
오필리아는 비록 짧은 생애를 스스로 마감했지만
그녀는 진실되고 순수한 사랑을 염원하는
모든 연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다.
......늘 중관이를 생각하는 문송생각.
죽어 꽃이 된 나의 오필리아여...
다음의 허풍장이는 위의 물망초와는 전혀 분위기가 맞지 않지만 어쨌거나 다 허허(虛虛)로운 바람소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서...
허풍장이
지난날 내가 바람처럼 쏘다니며 그대의 만갈래 근심이 되곤 하였어도 그대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나의 한가닥 위안이 되어 주었다오.
오늘날 두 아이가 이처럼 장성하여 모두 제 앞가림을 하게끔 된 것은 그대가 혼자 늘 노심초사하며 밤낮 두 몫으로 애써준 덕분이 아니겠소?
그대의 따끈한 나의 녹차 한잔에도 그대가 녹인 정성이 향기로 우려나오니 녹록하지 않은 그 숱한 살림살이 첩첩이 쌓인 내공 또한 얼마나 되겠소?
하기야 내 심성도 구차스럽지는 않으오만 내가 나름대로 넉넉하게 사람들을 대하고 사람들이 나를 불편하게 여기지 않음은 그대가 나를 늘 편안하게 해주었음이요.
요즘 들어 내 눈이 더욱 흐릿하고 내 귀가 몹시 어둡기는 하나 그대가 내 곁에 자주 와서 웃어주니 세상이 온통 환하게 더 밝아진 것 같소.
그대가 나이 들어 더 현숙해진 모습은 젊은 날 그대 목의 진주보다 더 아름답고 그대의 삶의 지혜는 세월이 갈수록 잊혀진 보석보다 더 빛나는구려.
비록 내 가진 것 욕심밖에 없으나 누가 세상을 다 내게 준다 해도 그대와는 절대 바꾸고 싶지 않소. 나는 그대에게 늘 이렇게 허풍장이로 산다오.
오늘은 또 어떤 귀한 분을 모셔와 집안에 향긋한 꽃바람이 부는 거요? 그대는 늘 내 속을 훤히 들여다 보니 나와는 눈만 마주쳐도 아차 싶은 게지요. 내가 그윽한 꽃미인들을 바라보며 넋을 잃고 마셔대는 소주는 그냥 딱 한잔 뿐이라오.
.........
과테말라에서 박 문송 지음 2006-11-03
♪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 -Luciano Pavar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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