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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들은 정말 사람이 붓과 물감으로 그린 수채화가 맞는지 눈이 의심이 갈 정도로 너무도 사진과 같이 정교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작가의 지극히 섬세하고도 빼어난 사실표현 기법과 능력이 참으로 놀라우며 또한 그림의 아름다움에 다시금 경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하지만 나는 굳이 이런 그림을 그릴 바에야 차라리 사진을 찍고 말지 무엇 때문에 그런 어마어마한 노력을 들일 필요가 있겠는가 하고 당연히 의문을 가질 많은 사진 애호가들을 포함하여 나름대로 미술에 어느정도 관심을 표명하는 분들과 함께 이 문제를 잠시 짚어보았으면 한다. 사진은 사진대로 또한 작가의 여러가지 독창적인 표현기법과 능력에 따라 단순한 기계적인 기술능력 이상의 예술적 창조성을 발휘할 여지가 많다는 것을 결코 부인하지 않더라도 작품 대상의 순간포착이라는 시간적 제약을 크게 벗어날 수 없음에 반하여 그림은 시작부터 완성까지 오랜시간에 걸쳐 작품을 조금씩 표현해 내어야 하기 때문에 시시각각 달라지는 대상을 그린다기 보다 결국 작가의 머리 속에 남아있는 강렬한 이미지에 대한 기억을 마음 속으로 떠올리면서 그린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실 표현의 영역에서 예술사진보다 그림의 다양한 미적이미지의 독창적인 창조성이 훨씬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할 것이며 오히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표현도 가능한 것이 바로 그림이라 할 것이다. 물론 실물보다 더 사실적인 것은 없겠지만 살아 움직이는 입체적인 4차원의 대상을 시간이 정지한 평면이라는 2차원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가지고 작품으로 표현하게 될 때 사람의 눈과 감성이 갖는 여러가지 불완전한 요소들을 보완하고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작가의 창조적인 표현능력이 그림쪽이 훨씬 더 많이 요구되고 또한 충족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잘 찍은 호랑이 사진보다 잘 그려진 호랑이 그림이 더 맹수답다. 사람의 미적감각 및 미적대상에 대한 인식은 허구적이거나 환상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현실적이며 사실적인 것에 기초하여 더욱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며 또한 그것의 진실된 표현에 훨씬 강렬한 인상을 받게되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따라서 사진술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사실주의 화풍이 늘 미술계를 주도하여 왔으며 정교한 사진의 등장으로 사실주의는 설 자리를 잃어버린 듯하였고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강렬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인상주의 쪽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그것을 뿌리로 하여 초현실주의 추상계열로 많은 가지가 뻗어나갔지만 결국 극단적인 추상화는 더이상 미술애호가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게 되었고 보편적인 공감조차 얻지 못했다. 현재는 딱히 무슨 주의, 무슨 화풍이 주도하는 시대도 아니고 말하자면, 실험주의 혹은 탐색주의라는 표현에 걸맞게 온갖 다양한 독창적인 화풍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현대주의와 더는 새로울 것도 없고 다 지나간 옛것을 가지고 돌고 돈다는 복고주의가 뒤섞여있는 실정이다. 물론 고전주의 복고풍은 현대감각에 맞지 않는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요소들이 많아 새로운 바람을 탈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하겠으나 지나치게 옛스러움이 강조되지 않는 한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는 얼마든지 세계 미술계의 전체 분위기를 다시 주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는 것 같다. 여기서 우리가 감상하게 될 극사실주의는 어쩌면 사진의 영역과 미술의 영역을 아울러서 두 영역의 뛰어난 미학적가치를 종합하고 그것을 승화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복고주의적인 옛 사실주의를 기초로 새로운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서 보다 차원 높은 예술의 세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활을 맡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래 전시된 그림을 보더라도 그림이 사진을 능가할 정도로 정교하게 잘 그려졌다는 측면보다 사진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표현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상 미술에 대해 별로 정통한 지식도 없는 저의 짧은 소견을 귀한 시간 버려가며 잠시나마 귀 기울여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여기도 그림만 올렸더니 아무래도 처음 화면이 바로 뜨질 않아 성질 급한 친구들이 도저히 기다려 줄 것 같지도 않고 해서 부득이 생각나는 대로 그저 한 말씀 아뢰었나이다. 과테말라에서 박문송 씀
현대작가 카롤 에반스( Carol Evans )의 극사실 수채화 모음
Carol Evans This celebrated watercolour artist takes great pleasure in painting the natural beauty of the West Coast of Canada and the Pacific Northwest, and she captures every nuance of both its power and grace in her paintings. Many of Carol Evans watercolours portray British Columbia and the Pacific Northwest on the beautiful and rugged pacific shores on the west coast of Vancouver Island. Her ability to create intensity of colour in the watercolor medium and her attention to the subtleties of light are trademarks of her increasingly popular work. The art of Carol Evans is expressed through the medium of her exquisitely detailed watercolours. "When the sun highlights a scene, often a fairly ordinary one, it catches my attention. A common sight, even a relatively mundane setting will become illumined and bright. It practically sings with radiance and everything becomes extraordinarily beautiful. I always find it an uplifting moment when that happens and it is one of my favourite subjects for painting - not just the scene itself, but how the sunlight plays in the scene." Since 1981 Carol has held 15 very successful one-woman exhibitions in a variety of places; Vancouver, Salt Spring Island, Gabriola Island and Nanaimo. She was invited to participate in a group exhibition by the Art Gallery of Greater Victoria, "The Real West Coast" where she was honoured to have her paintings shown along side the work of fellow west coast artists. She is currently working on new paintings of places along the BC coast that have caught her interest in sharing these sights with you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제 6번/ 파가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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