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총동창회
34회
39회
42회
42회(중학)
44회
45회
46회
47회
48회
49회
50회(DAUM CAFE)
51회
52회
53회(대구)
53회(서울)
54회(대구)
54회(서울)
55회
56회
57회
59회
61회
62회
64회
65회
70회
72회
73회
[답변하기]
제목
이름
e-mail
내용
외로운 들소
외로운 들소 /천산(天山)
나는 처음부터 버팔로우는 아니었지. 어쩌다 집을 나오게 되었고 지금은 들판을, 산속을 헤맨다네.
들소들 무리에도 끼이지 못하고 따뜻한 외양간에도 돌아가지 못하네
풀을 뜯다가 들개들에게 쫒기기도 하고 영역침범으로 들소들이 싸움을 걸어오기도 하지. 간혹 푸른 풀밭이 나오면 허기를 채우고 피곤한 몸을 가누지
풀이 없는 겨울은 정말 견디기 힘들어. 콩깍지를 썬 짚과 끓이는 여물의 구수한 냄새를 외양간에서 맡던 때가 뼈에 사무치게 그리워. 그러나 이제 주인도 날 버리고 나도 주인을 버렸어.
동녘에 뜨는 해를 바라보면 그래도 막연한 희망이 생겨. 서녘의 해지는 노을을 보며 경탄하다가도 이내 찬 서리에 누울 곳을 걱정하지.
나는 혼자다. 막연히 걷는다. 오늘도 내일도... 낯선 들판을, 구름 그림자를 드리운 산야를...
내 얘기에 재찬이는 왜 나오나?
불만이가? 나도 쓸쓸해...
(클릭!!)
시네마 천국 OST - 엔니오 모리꼬네 (바이올린 버전)
일본엔까 - 기타구니 노 하루
天山의 詩 원본보기
(클릭!!)
비밀번호
(수정, 삭제시 필요합니다. 4~8자리로 입력하세요)
Copyright ⓒ1998 경북중고제50회동기회 All rights reserved. 연락처 : 010-6210-7016 E-Mail :
shinisone@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