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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중,러의 역학관계로 보아 한반도에서 남북한 모두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설.. 그럼에도 노상 호언장담하며 큰소리 치는 것은 형님들의 뒷배를 믿기 때문인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옛날에도 속지마라 소련에게.. 믿지마라 미국에게..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 이런 경구(警句)는 현재에도 그대로 유효한 것이며 다만 국제정세의 변화로 미,소 냉전체제가 무너지고 미,일,중,러의 열강에 둘러싸인 가운데 한국이 세계최강의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유리한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궁지에 몰린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국이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언제나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여 줄 것을 기대하기는 난망(難望)이 아니겠는가? 사정이 이러함에도 현재 굳건한 한,미 동맹에 저해된다고 우려할 만한 과도한 한,중 협력관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고양이에 쫒기는 생쥐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면 사생결단하고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듯이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하여 무모한 핵전쟁도발로 몰고 가서는 안 될 것으로 본다. 한반도에 다시는 민족상잔의 치욕적인 전쟁이 없어야겠기에 우리는 항상 전쟁을 치르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는 외교적 전술과 평화적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필승의 실제적 전투력과 정신무장도 없이 입으로만 큰소리쳐대는 호전주의는 물론이거니와 남의 힘을 빌어서 전쟁을 그것도 전시작전권도 없이 전쟁 운운하는 어리석은 짓거리는 당장 걷어치우고 남북한 모두 냉정을 찾아서 서로가 보기싫은 그 꼴통들을 맞대고 다시 평화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그러면서 한편 우리는 북한의 미친 도발에 대비하여 실질적으로 북한의 군사력을 압도할 수 있는 강군양성에 늘 총력을 쏟아야 하는데 현재 문제는 대한민국 군의 사기와 정신력을 함양시키는 우리 정부의 지원과 노력이 미약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무엇보다 군사력은 결코 군인의 숫자나 고급장비 등 화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투철한 애국심과 긍지 및 필승의 정신력 즉, 군인들의 사기(士氣)에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인사들의 비겁한 병역기피를 포함, 온갖 부정,부패, 탈세,탈법으로 인한 치부 등 국가의 상무(尙武)정신을 심각하게 해치는 그릇된 행태로 인하여 군인들은 물론 온 국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반드시 반성하고 넘어가야... 직업군인의 길을 택한 아들의 불철주야 받는 스트레스와 쥐꼬리만한 군인박봉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과테말라에서 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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