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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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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애수의 소야곡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다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만은
외로운 별을 안고 밤을 새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고나
(故) 殘月 서원 동기의 遺作 시와 그림
우정(友情)
나의 친구!
그대는 카바 신전의 흑석처럼
내 가슴에 박혀 있어
바위와 같은 품위로
진실을 지켜나가는 사람
운명이 그대에게 휘갈기는 채찍을
차라리 내가 맞아 쓰러지고 싶구나!
보잘것 없는 내 삶의 흔적에서
한 알의 진주를 찾아내고
미소짓는 사람
그대 있음에 나의 생은 이중주
밤이 늦었어도 괜찮으니
술 한잔 하러 오게나
- 난(蘭) -
- 게 네 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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