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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나그네 설움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 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 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 할 지평선엔 태양도 없어
새벽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랴 흘러 갈 소냐
특별출연; 경고 48회 권탁영 선배님의 절창 '나그네 설움'.. 끝내줍니다.
음악의 현실과 이상세계를 착각으로 동시에 표현하는 오공의 명가수 오중관..
그리고 이 남자...노래보다 표정이 더 절절...애간장 다 녹습니다요.
懷兩友秋夜 , 山空松子落.. 어느덧 우리 인생의 가을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동기 여러분! 변함없는 사랑으로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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