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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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img src="http://hamservice.net/bbs/data/gallery_1/%C3%B5%BC%F6%B0%A9%BB%EA%C7%B3%B1%A411.jpg"><br><br><font color=brown size=2> <b>삼복 더위속에 무고들 하신가 ?</b> 절기(節期)로는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를 지나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 합니다.<br></font><font color=black size=2> <b>천지갑산 (天地甲山)</b> 천지(天地) 하늘과 땅 사이에 육십갑자 10 천간의 갑을병정 ~ 첫글자인 갑(甲) 산이라 ..... 경북 안동 남동쪽 길안면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천지갑산 (天地甲山) 을 등정 하고 왔습니다. 천지갑산 (天地甲山·해발 462m) 은 그리 높지 않는 산으로 산악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br> <img src="http://hamservice.net/bbs/data2/gallery_1/1377462631/%C7%D1%B9%DD%B5%B5%C1%F6%C7%FC11.jpg"><br> 천지갑산 제3봉에서 바라 본 절묘한 한반도 지형과 길안천 에서 바라본 천지갑산을 배경으로 한 빼어 난 자연 경관은 감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br> <img src="http://hamservice.net/bbs/data2/gallery_1/%C3%B5%BC%F6%B0%A9%BB%EA%C7%B3%B1%A412.jpg"><br></font><font color=blue size=2> <b>산수갑산 (山水甲山) 과 삼수갑산 (O O 甲山)</b> 천지갑산 산행지를 처음 들으면서 불현듯 자주 들어 본 .... <b>"산수갑산(삼수갑산)을 가더라도 먹고나 보자."</b> 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그런데 산수갑산 (山水甲山) 인지 삼수갑산 (O O甲山) 인지 ....? 산수갑산 (山水甲山) 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갑산으로 경관이 으뜸으로 좋은 의미로 작명 되어진 듯한데, 그러면 삼수갑산은? 위 속담속의 나오는 단어는 삼수갑산(三水甲山) 이 맞다. 남북으로 분단 되어 있다보니 북한의 지명을 잘 몰라서 그렇지만 삼수갑산은 함경도 맨 꼭대기, 백두산 아래쪽에 있는 삼수(三水)와 갑산(甲山)이라는 고장으로, 조선 시대에 큰 죄를 지은 죄인을 귀양 보내던 아주 춥고 험난한 곳이다. 두 곳 모두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돌아오기가 힘 들었다. 그러니까 <b>" 삼수갑산(三水甲山) 을 가더라도 먹고나 보자 ! "</b> 는 말은 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배를 채우고 보자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혼용하는 '산수갑산'의 어원은 '삼수갑산' 인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b>'산수갑산 (山水甲山)'</b> 은 관광지 음식점 간판으로 본듯하고 한번쯤 들러 본적도 있는듯 ..... <EMBED height=25 type=audio/x-ms-wma width=350 src=http://cfs6.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d5cUd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kwLndtYQ==&filename=190.wma autostart="true" LOOP="TRUE" volume="0"><BR><FONT color=brown size=2><B>♪ Ocean Fly - Guido Negrasz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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