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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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CENTER> <TABLE borderColor=#808080 cellSpacing=1 width=720 align=center background="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3713_1.gif" border=10> <TBODY><TR><TD><BR> <BR> <CENTER><FONT face=바탕체 color=#000000 size=6><B>선박왕 권혁<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2,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49_1.jpg" width=450><BR><BR></CENTER><UL> <FONT size=3>인터넷 뉴스를 보니 우리들의 친구 권혁이가 요즘 뜻하지 않은 세금문제로<BR> 큰 고초를 겪고 있는 듯하다. 국세청이 물경 4,101억원에 달하는 세수사상<BR> 최대의 추징금을 물렸는가 하면 검찰은 역외탈세라는 아주 생경한 용어를<BR> 들이대며 수차례 소환조사를 벌이다가 급기야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하니<BR> 권 회장이 늙으막에 우째 이런 황당한 송사에 휘말리게 되었는지 우리 친구들<BR> 다들 의아하고 으악스러운 심정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아는 권 회장은 절대로<BR> 그런 해괴한 범죄를 저지를 위인도 아니고 비록 적수공권으로 일본에서 사업을<BR> 일으킨 연륜은 짧을지 모르나 치열한 국제 해운업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수완과<BR> 독보적인 관리체계로 승승장구하여 불과 십수 년만에 한국의 오나시스 혹은<BR> 세계적인 선박왕으로 추앙받는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었는데... 국가적으로<BR> 이런 업적에 대한 공정한 평가는 고사하고 우물안 개구리들 마냥 단편적이고<BR> 제한적인 사고방식의 틀에 갇힌 공권력에 의해 참으로 어이없고 참담한 일이<BR>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친구들 모두 이 사건을 끝까지 지켜보면서<BR> 권 회장이 아무쪼록 무탈하게 승소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해야 할 것 같다.<BR> 엊그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전개될 법정공방에서<BR> 피의자의 충분한 방어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원의 정당한 조처였다고 하니<BR> 이 문제는 지금껏 심도있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국제 거래관행으로 각국에서<BR> 이미 널리 인정되고 있으며 작금의 우리나라 대기업도 모두 연관되어 있음이<BR> 확인된 조세피난처(Tax Heaven) 및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와 관련된<BR> 정부의 역외탈세 규제방침과 이에 반발하는 기업들 간의 자본주의 시장원리에<BR> 입각한 법리공방으로 대법원의 최종판결 때까지 치열한 논란이 예상되는 바,<BR> 이런 경우는 더욱 피의자의 무죄추정의 원리가 철저하게 적용되어야 함은<BR> 물론 법률에 명백히 규정된 범죄 외에는 그 어떤 혐의로도 처벌되지 않음은<BR>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유수 일간지인<BR> 동아일보 등 언론매체들은 아직 범법사실의 존재여부조차 불확실한 사건의<BR> 피의자 신분에 불과한 권 회장을 마치 대역죄인인양 검찰 쪽의 일방적인<BR> 주장만을 믿고 무슨 탈세왕이니 어쩌니 멍청하게 보도하는 작태는 실로<BR> 한심스러운 일이며 피의사실 사전공표의 부당함을 거론하지 않더라도<BR> 대단히 잘못된 병폐로서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BR> 이건 우리 권 회장이 친구여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아직도<BR> 선진문명사회의 문턱을 넘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서글픈 반증을 드러내는<BR> 것임에 다름아니므로 그야말로 억수다발로 유감천만이란 생각이 든다.<BR> 권 회장이 만약 해적들의 치열한 각축장과도 같은 험악한 국제 해상운송<BR> 경쟁에서 이미 국제적으로 용인된 절세 및 감세 등 수주원가절감을 통한<BR> 입찰경쟁력 제고가 없었더라면 이 분야에서 성공은 커녕 살아남을 수도<BR> 없었으리라는 선박업계의 노련한 고참들의 분석도 주목해야 마땅하다.<BR> 기업인의 피땀어린 성공과 부의 축적과정을 단순 법적논리로만 재단하여<BR> 벼룩이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보여지며<BR> 돈 많이 가진 사람들을 도둑놈 취급하여 부르조와 반동분자로 감옥으로<BR> 보냈던 공산국가들의 말로가 현재 어떠한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BR> 그리고 무엇보다도 권 회장이 일본에서 마루베니 상사의 금융지원을 받아<BR> 설립한 시도상선은 엄연히 외국법인이며 오너인 권 회장도 재외국민임이<BR> 분명한데도 한국의 세무당국이 권회장에게 과세권을 주장함은 무리이다.<BR> 어떤 철옹성 같은 기업이 두 나라에 세금을 내고도 버틸 수가 있겠는가?<BR> 또한 권 회장이 세금포탈을 목적으로 해외에서 위장사업체를 설립하였고<BR> 지금까지 이 회사를 통해 변칙운영했다고 주장함은 거의 억지에 가깝고<BR> 이는 명백한 조세권의 일탈 내지는 남용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다.<BR> 권 회장이 그동안 현대와 STX 등 국내 조선업계에 무려 4조원이 넘는<BR> 선박물량을 주문했고 그로 인해 관련산업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미친<BR> 긍정적인 영향은 실로 지대한 것이었는데.. 그럼에도 현 MB 정부가 <BR> 권 회장과 같은 걸출한 기업인을 구박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BR> 혹자는 말하기를... 만약 권 회장이 연대 상대가 아닌 고대 상대를<BR> 나왔더라면... 부인이 독실한 불교신자로서 절에 다니며 많은 기부금을<BR> 내지 않았더라면... 권 회장도 진작에 소망교회를 찾아가서 우야둔동<BR> 집사 한 자리를 꿰찼더라면... 이런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는 판이니 정말<BR> 우습지도 않는 작금의 비뚤어진 한국 정치의 현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BR> 권 회장과는 중고 6년 대학 4년을 함께 다닌 인연으로 누구보다도 친구의<BR> 성품을 잘 알고 있는 필자가 생각컨데 권 회장이 해외영주권자로서 아들을<BR> 얼마든지 병역면제혜택을 받게 할 수 있었는데도 굳이 한국에서 군복무를<BR> 수행하게 했던 점에 비추어 공익근무를 단축하기 위하여 뇌물을 주었다는<BR> 검찰의 섣부른 주장도 상식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BR> 필자도 마찬가지로 애국자로 자처하지는 않지만 병역면제처분을 받았던 <BR> 아들놈을 설득해서 사관학교로 보냈고 금년 3월에 임관식 할 때 대통령이<BR> 축사에서 이례적으로 아들의 이름을 호칭하며 이 점을 높이 치하하였고<BR> 아들 임관식에 특별초청된 부모까지 덩달아 칭찬해주었던 일도 있었는데<BR> 권 회장도 바로 같은 범주에서 자신과 가족이 늘 한국인의 정체성과 긍지를<BR> 갖도록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무를 소홀히 생각하지 않았으리라 확신하며<BR> 언젠가 권 회장의 인터뷰를 보니까 나도 당연히 한국놈이다 하면서 조만간<BR> 해외사업의 상당부분을 정리하고 외국국적의 선박들도 한국국적으로 전환할<BR> 계획을 발표하였고 해운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신규사업 구상도 밝힌 것으로<BR> 아는데 이런 시점에서 유능한 세계적인 기업가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선<BR> 권 회장의 발목을 잡고 출국금지조치까지 내린 처사는 또 무엇인가?.<BR> 모 재벌그룹 회장이 그랬던가...작금의 대한민국 정부는 차라리 아무<BR>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기업을 크게 도와주는 것이라고...<BR> 혼자 실소를 머금으며 이 글을 여기서 그만 마칠까 하다가 요즘 같으면<BR> 진짜 쪽팔려서 카리브해 버뮤다 어느 보물섬에나 찾아가서 그냥 푹 쉬고<BR> 싶다고 할 혁이에게 별로 우습지도 않는 해적 유머 얘기와 억지로라도<BR> 웃어야 할 이유가 있는 웃음에 관한 격언 삼 세판을 들려주고 싶다.<BR><BR> A seaman meets a pirate in a bar, and they take turns to tell their adventures<BR> on the seas. The seaman notes that the pirate has a peg leg, hook, and an eye patch.<BR> Curious, the seaman asks "So, how did you end up with the peg-leg?" <BR> The pirate replies "I was swept overboard into a school of sharks.<BR> Just as my men were pulling me out, a shark bit my leg off".<BR> "Wow!" said the seaman. "What about the hook?"<BR> "Well...", replied the pirate, "We were boarding an enemy ship and battling with<BR> swords. One of the enemy cut my hand clean off."<BR> "Incredible!" remarked the seaman. "How did you get the eye patch?" <BR> "A seagull dropping fell into my eye", replied the pirate.<BR> "You lost your eye to a seagull dropping?" the sailor asked.<BR> "Well..." said the pirate, "That was my first day with the hook." <BR><BR> 어느 선원이 바에서 해적을 만나 서로의 모험담을 같이 나누고 있었다.<BR> 그 해적은 나무 의족, 갈고리 의수, 그리고 안대를 하고 있었다.<BR> 궁금증이 생긴 선원은 해적에게 물었다. "그 의족은 어떻게 갖게 됐죠?" <BR> 해적 : 바다에 빠져 상어 떼에게 습격을 받았지. 동료들이 나를 건져<BR> 올릴 때 상어 한 마리가 다리를 잘라 먹었어.<BR> 선원 : 우와! 그렇다면 그 갈고리 손은요?<BR> 해적 : 우리는 적군의 배에 올라타서 칼 싸움을 하는 중이었는데<BR> 그 적군 한 명이 내 팔을 잘라버렸지.<BR> 선원 : 대단하군요. 그렇다면 그 안대는?<BR> 해적 : 갈매기 배설물이 내 눈에 들어갔지 뭔가!<BR> 선원 : 갈매기 배설물 때문에 눈을 잃었다고요?<BR> 해적 : 음...그 날은 갈고리 손을 단 직후 첫날이라서 그만 실수를...<BR><BR><BR> <격언 1><BR> 그대의 마음을 웃음과 기쁨으로 감싸라. 그러면<BR> 천가지 해로움을 막아주고 생명을 연장시켜줄 것이다.<BR> --세익스피어--<BR> <격언 2><BR> 나에게 밤낮으로 무서운 긴장이 생겼기 때문에 <BR> 만일 내가 웃지 않았다면<BR> 나는 이미 죽은지가 오래 되었을 것이다.<BR> --링컨--<BR> <격언 3><BR> 질병과 슬픔이 만연한 이 세상에서 우리를 <BR> 강하게 살도록 만드는 것은<BR> 웃음과 유머밖에 없다.<BR> --찰스 디킨스--<BR></UL> <CENTER><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50_1.jpg width=600><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53_1.jpg width=650><BR><BR><BR></CENTER> </TD></TR></TBODY></TABLE></CENTER><BR> <CENTER> <TABLE borderColor=gold cellSpacing=0 borderColorDark=red cellPadding=30 width=700 align=center background=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355_1.jpg border=5> <TBODY><TR><TD><BR><BR> <CENTER><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3,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20_1.jpg width=650><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22_1.jpg width=40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16_1.jpg width=60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598_1.jpg width=5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51_1.jpg width=5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597_1.jpg width=6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36_1.jpg width=5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52_1.JPG width=6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21_1.jpg width=6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3,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19_1.jpg width=6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2,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29_1.jpg width=350><BR><BR><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0,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568_1.jpg width=600><BR><BR> <BR>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2, finishopacity=0)" src=http://jamespa.nayana.kr/nayaboard/data/3_6605_1.jpg width=500><BR><BR><BR>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4LZcMv0H1bI?list=RD4LZcMv0H1bI&autoplay=1"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BR><BR></CENTER> </TD></TR></TBODY></TABL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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