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고등학교 50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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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B><font face="궁서체" size="4" color="#660000">사랑도의 유래</font><font face="궁서체" size="4"> </font></B> <B>History of Saryang-do</B><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17?1255581843.jpg"> <br><br><font size="2">사량도는 기암의 절경 옥녀봉을 안고 있는 지리산이 전국 명산 100 대 산으로 꼽혀지는 명승 관광지로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br>사량도라는 섬 이름을 접하며, 사량도의 사량이 혹시 사랑(愛)을 잘못 들었나 <BR>싶어 재차 확인해도 변함없이 사량도라 하니 한자로 어떻게 표기하고 그 어원은 <br>어떻게 되나 싶어 무척 궁금하였지요 <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18?1255581843.jpg"><br> <br>통영시 도산면 오륜리 가오치 선착장에 도착하여 선착장에 비치된<BR>사량수협 홍보 자료를 살펴 보면</font><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3?1255578996.jpg"><br><br> <SPAN style="COLOR: #800000"><font size="2">사량섬의<b>옛 섬이름은 박도</b> 였으나 이섬 상도와 하도를 가로 흐르는 물살이 가늘고 <BR>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에서 유래하여 해협을 사량이라 일컬었으며, 사량은 원래 <BR>두섬 사이로 흐르는 해협을 일컬었던 옛이름에서 유래했다.<br> </font><font color=black>동 자료에 부차적으로<br><br></font><SPAN style="COLOR: #800000"><font size="2">또 다른 지명 유래설에 의하면 옥녀의 실화에서 사랑이 사량으로 변천 되었다는 설 그리고 고성에 있는 문수암에서 바라보면 대들보 위에 뱀이 누워 있는 형상이라고<br>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실제로 뱀도 많은 섬에서 유래 되었다는 등의 민간 어원설이<br> 있다.</font><br><font color=black> 로 되어 있었습니다.</font><br> <SPAN style="COLOR: #800000"><font size="2"> 다음 자료는 사량도를 남해의 도서 지도와 남해 도서의 한자로 된 지역이름<BR> 노량(露梁,남해대교), 견내량(見乃梁,거제대교), 명량(鳴梁,진도대교),칠천량<br>(七川梁,칠천도),노량진(鷺梁津), 사량도(蛇梁島)를 예를 들어 학술적으로 설명<br>해 준 자료가 흥미로워 옮겨 보았습니다.<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5?1255578996.jpg"><br></font><font size="2" color="#660000"><b>노량(露梁,남해대교)</b></font><font size="2"><br><br><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9?1255578996.jpg"><br></font><font size="2" color="#660000"><b>견내량(見乃梁,거제대교)</b></font><font size="2"><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10?1255578996.jpg"><br></font> <font size="2" color="#660000"><b>명량(鳴梁,진도대교)</b></font><font size="2"><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11?1255578996.jpg" width="500" height="380"><br><br></font><font size="2" color="#660000"><b>칠천량(七川梁,칠천도)<br></b></font><font size="2"><br> <br><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2?1255578996.jpg"><br><br></font><font size="2" color="#660000"><b>노량진(鷺梁津)</b></font><font size="2"><br><br>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8e/e8/ds21cryoo/folder/3/img_3_345_14?1255578996.jpg" width="700" height="421"><br></font><font size="2" color="#660000"><b>사량도(蛇梁島)</b></font><font size="2"><br><br><br><br>우리나라 남서해안에 </font><font size="3"><b>'량(梁)' </b></font><font size="2">자(字)가 들어가는 지명이 몇 있습니다. <BR><BR> 노량(露梁,남해대교), 견내량(見乃梁,거제대교), 명량(鳴梁,진도대교),칠천량(七川梁,칠천도),<br>노량진(鷺梁津), 사량도(蛇梁島), 마량(馬梁 충남 서천)</font> <font size="2">등입니다. <BR><BR>원래 '량'이란 다리를 뜻하는데, 앞의 이름에서의 량은, 그 지명의 지형을 그려 볼 때<br>(위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물을 건너는 다리(건축물)이라기 보다는 '건너야 할 목' <br>또는 '가장 다리를 놓고 싶은 충동이 이는 건널목'이라는 뜻의 지형적인 의미로 생각됩니다. <br>량자 앞의 글자는 그 지역의 특징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이를테면 노량진은 백로, 남해노량은 <br>안개, 명량은 우는소리, 마량은 군용말주둔지, 칠천량은 칠천도의 섬이름을 따서 지명을 <br>삼았는데 모두가 그럴듯해 보입니다.<BR><BR>통영 사량도의 유래에는 뱀이 많다고 하여, 또는 남해, 삼천포나 고성쪽에서 보기에 섬의 <br>형상이 마치 뱀의 그것을 닮았다하여 사량이라 이름지었다 하나, 소견으로는 사량도의 <br>상도와 하도의 사이에 있는 동강해협이 뱀모양을 닮아 지었다는 설 쪽에 한 표를 던지고 <br>싶습니다. 왜냐하면 전자의 경우 뱀의 존재와 형상만 있지'량'을 설명하지 못하는 대신 <br>후자는 뱀과 량을 모두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BR>그러나 사량도 지리산 남쪽 바위벼랑이 마치 사다리를 걸쳐놓은 듯하다 하여 사량도 지리산(地異望山)을 새들산(새들 : 사다리의 사투리)이라고 그 곳 사람들이 부르는 곳<br>으로 보아, 사다리에서 이두식으로 사량의 어원을 찾는 이도 있으나 사량도 어원에 '뱀'이 <br>한 몫 했음을 주장하는 쪽에 역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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