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50주년을 맞이하여 금년은 4월에 한려수도 명소(거제,통영,남해,여수,금오도)를 가는 명품 여행을 가기로 회원들과 의견을 모우고 회장단이 여행사들과 몇차례 상의 결과, 2박3일 일정으로 관광 버스로 4월13일(토)~4월15일(월) 일정으로 전문여행사인 테마캠프사와 수차례 상의하며 가능한 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뜻깊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였고 그 결과 모두 23명이 참가하였다
+ 첫째날; 4월13일 (토) 07:00 양재역에서 19명이 탑승하고 죽전에서 4명이 탑승하여 하늘에서도 우리의 장도를 축하하듯 좋은 봄날씨 속에 한려수도를 향해 출발하였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이번여행을 안내할 테마켐프의 전문가이드 안영미씨의 일정소개가 있었고 아침식사로 김밥과 준비된 과일과 맥주를 먹으며 노래도 불러가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12시경 경남 통영에 도착하여 중식으로 그곳 특산물인 거제 멍게 비빔밥을 맛나게 먹었다.
13:30경 거제에서 유람선을 타고 기암괴석 궁전으로 불리는 해금강을 선장의 풍경 설명을 들어가며 구경하고, 한편에선 사교성 좋은 친구들은 옆자리에 동석한 단체여행온 문경초등학교동창생 여인들과 즉석 미팅얘기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좋은 봄날씨 속에 천국의 정원 이라는 아름다운 섬 위도 보타니아에 도착해 관광하며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흠뻑 취하고 각자 기념사진을 찍고, 특히 안영미가이드가 본인 사진기로 전문 사진사로 단체와 개별 사진을 많이 찍어 주어 즐거운 추억을 잘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배로 거제로 돌아와 아름다운 비경 바람의 언덕과 걸음 빠른 친구들은 신선대까지 구경하며 풍치를 즐겼다.
18:00경 통영에서 석식으로 통영 굴 해물 밥상을 먹으며 정연수총무와 추연수동기가 준비한 양주로 건배를 하며 첫날의 여독을 풀고 20:00경 통영 스텐포드 호텔 (2인 1실)투숙하였고, 그 후 많은 친구들이 603호에 모여 오중관동기가 갖고온 양주와 정연수총무가 준비한 술과 안주를 들며 첫날밤을 유쾌하게 마무리하였다.
* 둘째날; 4월14일 (일) 일찍 기상한 일부 친구들은 호텔앞 바닷가 한산대첩길을 산책하고, 07:00경에 호텔에서 뷔페로 조식을 하는데 호텔의 최신식 고급시설과 바다전망의 맛있는 다양한 음식에 대부분 만족하는 모습이다
09:10경에 통영에서 케이블카를 타니 비행기처럼 아침일찍 왓다고 작은 기내식박스를 하나씩 준다. 케이블카를 내려 약20분 올라가니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눈이 많은 호강을 한다.
그후 손에 잡힐듯한 푸른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삼천포 와 창선대교를 드라이브하고, 12:00경 경남 남해로 가 남해멸치쌈밥으로 점심을하고, 꿈응 담은 정원과 자연속 휴식처인 원예예술촌을 구경하고, 이국적인 풍경 그 자체가 아름다운 독일마을을 구경하였다
그 후 남해 금산에가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간절히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유명한 기도사찰인 보리암으로 가서 오래돤 유명사찰에서 일부 친우들은 기도도 하고 바다 전경을 보며 좋은 추억을 가졌다. 그후 19:00경 전남 순천으로 가 석식으로 그곳 유명 별미인 순천 꽃게장 정식과 술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20:00경에 광양에 있는 이순신대교가 창밖으로 보이는 최근에 신축한 락희 호텔 (2인 1실)에 투수하였고, 내일 금오도 비령길 트래킹을 위해 아침 일찍 05:30 에 출발해야 하므로 대부분 일찍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는 7명의 친구들은 작당해 근처 노래방을 찾아 나서 찾아간 곳의 노래방 이름이 “서울대가자” 이다. 물리학과방에서 이승우동기의 후원으로 신나게 노래부르며 여행 마지막밤을 즐겁게 보냈다.
* 셋째날; 4월15일 (월) 이번 여행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순수 자연 속의 명상길인 금오도 비령길 트래킹을 위해 아침 04:30 알람소리에 일찍 기상하여 05:30에 출발하는데 모두 피곤한 기색없이 밝은 얼굴이다. 06:00 여수에서 여수별미인 돌게장 백반과 북어해장국으로 맛있게 조식을 하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운좋게 쾌청한 날씨에 창밖에 보이는 떠오르는 크고 붉은 해의 일출모습에 모두 감탄의 환성을 지른다.
07:45 돌산도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 여객선을 버스와 함께 도선하여 08:30경에 고대하던 전남 여수 금오도 비령길 트래킹(3코스)를 시작하였다. 모두 덕 많은 친우들의 행사이라 날씨가 구름한점 없는 쾌청한 날씨에 푸른 바다릉 바라보고 해안길을 상쾌한 기분으로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직포~갈바람통전망대~매봉전망대~학동(약3.5km구간)을 약3시간에 여유를 갖고 중간에 전망대에서 SP합창단 멤버인 문경연. 김용휴. 신경철가수와 중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안영미가이드가 단체와 개별 사진을 많이 찍어 주어 각가지 포즈 잡으며 추억을 남기기에 바쁘고, 경치가 좋아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얘기도 곳곳에서 들린다.
12:00경 비령길 트래킹을 마치고 중식으로 금오도 해물 밥상을 바닷가 경치좋은 식당에서 토속음식으로 멍게회를 추가해 토속 막걸리로 건배하며 맛있게 먹고 귀성길에 올랐다.
13:30경 금오도 여천항 출발하여 돌산도 신기항 도착하여 14:00경 서울로 출발하여 차 속에서 노래와 재미난 얘기를 듣다 보니 평일이라 차 막힘도 없어 죽전을 경유하여 18:30경 양재에 도착하여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해산하였다.
이번 졸업 50주년을 기념하여 한려수도 명소여행에 많은 협조를 해주시어 좋은 날씨 속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참가한 친우들과 부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4월 한려수도 행사에 참가한 회원은 김갑용+1, 김용휴, 김종원+1, 김진희, 서상훈, 신경철, 오중관+1, 유석종, 윤중권, 이승우, 이진권, 임병호, 정연수+1, 최연환, 최정태, 추연수, 김세일, 문경연, 황종열 이상 23명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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