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이 가까워오자 서울대공원 2번출구에는 동기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 하였다 몽블랑 트레킹 간 친구들이 없어서 오늘 모임 인원수가 다소 적을것으로 생각 하였으나, 오랫만에 모습을 보인 강용수, 김여수, 장도석, 정창화, 최연환 동기 등이 참여하여 동기 15명, 어부인 3명 모두 18명이 산행을 시작 하였다.
부인 2명을 제외한 모든 친구들은 입장료도 면제받고 당당하게 입장하여 삼삼오오 짝을이루어 힐링 숲속을 걷기 시작하였다.
어느듯 쉬어갈만한 시간이되어 비포장길을 접어들어 조그마한 정자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오늘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추연수 동기가 보내준 어름주를 서대교 동기가 가지고와 모두들 동기의 마음 씀씀이에 찬사를 보내고, 또 김여수 동기가 준비한 양갱 또한 달달하였다.
바로 옆자리에 자리잡은 우리들의 5년뒤 모습을 본듯한 어르신들의 언쟁을 들으며 우리는 점심 식당을 향하여 일어섰다.
오늘 산행에 참가한 회원은 강용수,김성기,김여수,김영환,김종원,민병문부부, 서대교부부,유철부부,윤병주,이원근,이찬욱,임병호,장도석,정창화,최연환 이상 18명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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