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먼 몇몇 회원들은 한시간이나 일찍와서 새해 정담을나누고 있었고... 9시30분이 가까워오자 많은 회원들이 도착하였다. 왁자지껄 새해 인사를 나누고, 회원 22명과 어부인 5명(박달수회원은 다음역인 이매에서 합류) 모두 27명이 이천에 있는 설봉산으로 향하였다
이천역에서 시내버스를타고 설봉공원입구에 내려 설봉저수지가 보이는곳 까지 가니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한뫼회 2017년 첫산행을 마냥 축하 하는듯 합니다.
곧바로 산길로 접어들어 약수터를 거쳐 설봉산성에 도착하여 한뫼회 가족들이 챙겨온 간식들을 먹으며 쉬고 있는데 오래만에 모습을보인 장도석교수가 안보여 걱정들을하며 찾아보니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않은 장교수를 전임 임병호회장이 보조를 맞추며 같이 올라온다 하여 과연 전임회장의 배려와 화합이 한뫼회 정신이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조금위에 봉수대가있는 넓은장소에 도착하여 단체사진도 찍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구상교회원 부인 최여사님의 산행맞춤 체조인 스틱을 이용한 몸풀기 체조를 배우고 신경철회원과 김용휴 회원의 멋들어진 노래도 들었다
이제 한뫼회회원들은 정상에서 다시한번 기념촬영을하고 500년 소나무를 지나 신년 교례회 장소로 향하였다
식당에서 오손도손 마주한 회원들은 정담을나누며 얘기꽃을피우고 금년에는 기필코 해외여행을 단행하겠다는 의지아래 많은 조언과 장소에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회장단이 조속히 알아보고 결정하여 회원들에게 통보 하기로 하고 아쉬운 작별을 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