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뫼회 제 237회 등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장 아름다운 산성인 남한산성 으로 가기로 하였다. 모임장소인 마천역에서 부인 5명을 포함, 15명이 참석 모두20명을 구성하여 남한산성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임병호회장은 장모님이 병원입원으로 우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마천역에 나와서 당일회만내고 집으로 들어가고, 김진희등산대장은 다른 중요한 산행이 있어, 참석을 못한지라, 총무 오중관어깨가 무거워진기라, 아는길도 물어서 간다고 조금만 가니 확실하게 남한산성가는 길목이 확실하 여 벌써 산행을 즐기는 단계였습니다.
산행길 입구에서 풍악소리이긴한데 흥겨운 북 장구소리는 아니고, 흐릿한 가을날씨에 걸맞는 묘한 소리가 들리고, 조금 더가니 아름다운 오색색갈의 의식옷을 입는 수명의 스님이 삘리리소리에 맞쳐, 승무비슷한 것을 추는데 보기드문 구경거리가 보여, 모두들 잠시 구경하였으니, 아마도 누군가 하늘나라에 가는 잠엄한 의식을 치루는지라, 삶과 죽음을 잠시생각하고 다시 산행을 계속하였고, 일부는 조금쉬자고 하였으나, 오총무는 아직 쉴시간이 아니다하니까,
완장차더니 사람달라졌다하고 웃고서는 조금 더올라 간식을 먹고, 남한산성 성내까지 도착, 황종열회원이 안내한 한정식 식당에 일행 모두 큰방에 앉아서, 갖가지 나물반찬에 막걸리 한잔하고, 다시 남한산성을 걸어서 내려와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무사히 마쳐 한뫼회 제237회 등산을 맞쳤습니다
